삼성 갤럭시 칸 김기현이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온 이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김기현은 이날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32강 C조 최종전에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6강에 올랐다. 김기현은 경기 후 "'기쁘다'라는 말이 이럴 때 나오는 것 같다"며 "16강에서 '죽음의 조'를 만들어서 뚫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Q 16강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기쁘다. 기쁘다는 말이 이럴 때 나오는 것 같다. Q 스타2로 넘어와서 개인리그
2014-08-08
진에어 조성주가 테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16강에 합류했다. 조성주는 이날 벌어진 32강 C조 경기에서 CJ 엔투스 변영봉과 조성호 두 명의 프로토스를 잡고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Q 조1위로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늘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Q 첫 경기에서 변영봉에게 한 세트를 내줬다. 패자전 생각은 했나. A 2세트도 쉽게 막을 수 있었는데 무리하게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위닝이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위닝은 4강에서 신예를 맞아 킬 잔치를 벌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특히 위닝의 원거리 딜러 문성진은 1세트에서 까미유를 고르면서 상대의 허를 제대로 찔르는 동시에 맹활약을 펼쳤고, 2세트에서는 윌라드의 강력함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신예가 샤이보다 약해서 솔직히 방심했다. 신예와 연습 경기 때 그렇게 많이 이기지 못했다.
이제는 던전앤파이터 리그 전설이라 불려도 무방한 악마군단의 정종민이 개인전 탈락 아픔을 딛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개인전 탈락도 문제였지만 팀전에서도 이렇다 할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정종민은 이번 4강에서 뉴메타를 상대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며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원래는 패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이번 리그에 처음 올라온 뉴메타를 상대로 걱정했다는 사실에 화
던전앤파이터 그래플러 최강이라 불리는 김창원이 박운용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창원은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박운용을 3대1로 제압하며 팀전에 이어 개인전도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2의 전성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김창원은 액토걸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결승전에 가서 대답하겠다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팬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가뿐하게 이길 상대
던전앤파이터 그래플러 최강이라 불리는 김창원이 박운용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창원은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박운용을 3대1로 제압하며 팀전에 이어 개인전도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2의 전성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김창원은 액토걸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결승전에 가서 대답하겠다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팬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상대가 강
에이서 이신형이 프로토스와 테란이 2명씩 속한 32강 B조에서 프로토스와 3번 경기를 치렀고 두 번 승리하면서 16강에 합류했다. 이신형은 쉽게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지만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상대 프로토스들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친 탓에 천신만고 끝에 16강에 올랐다."프로토스전에 자신이 있었기에 쉽게 올라갈 줄 알았지만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는 이신형은 "16강에서 죽음의 조를 피한다면 4강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
2014-08-07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이 데뷔 첫 WCS 본선에 오른 뒤 16강까지 직행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도욱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시즌3 32강 B조 경기에서 프로토스 정경두와 김명식을 연파하면서 프로토스전에 대한 강력함을 선보였다. 김명식과의 승자전에서 1세트를 빼앗긴 뒤 2, 3세트에서 타이밍을 앞당겨 상대 체제를 무너뜨리는 저력을 발휘한 김도욱은 "16강에서는 내가 이겨보지 못
구관이 명관이라고 했던가. 프로게이머 12년차의 관록은 높은 라운드에서 오히려 더 빛을 발했다. 이제는 전설속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정민이 이번 시즌 혜성같이 나타난 이진규를 상대로 완벽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날 포지션을 변경해 상대의 허를 찌를 줄 아는 변화무쌍한 김정민이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첫 세트를 내줘서 살짝 흔들리
포커페이스가 제퍼와 레이브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1티어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MVP 피닉스와의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던 포커페이스는 'MP' 표노아의 전방위 활약으로 연승 행진에 성공했다. 표노아는 경기 후 "우리 팀이 최약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가운데 연승을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승리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이번 시즌 앞두고 제퍼와 레이브가 팀원을 보강한 상황에서 우
2014-08-06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삼성 갤럭시 칸 이영한을 두 번 연속 제압하면서 16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2 32강에서 이영한에게 최종전에게 패해서 떨어졌던 김유진은 숨겨뒀던 광자포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시즌2와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며 복수에 성공했다. "휴가 기간이었기에 치밀하게 준비하지는 못했다"는 김유진은 "16강부터는 최고의 전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 이영한을 연파하면서 16강에 올랐다. 소감은.A 휴가여서 준비를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SK텔레콤 T1 S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이번 시즌을 3위로 마무리했다. 삼성 화이트는 세 경기 모두 SK텔레콤 S를 압도했다. 초중반 운영부터 '댄디' 최인규의 완벽한 갱킹, 대규모 전투에서의 찰떡 호흡까지 삼성 화이트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댄디' 최인규는 '렝가'를 택해 소환사의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폰' 허원석은 2세트에서 제이스를 꺼내 맹활약을 펼치며 셧아웃 승리에 일조했다.Q 이번 시즌을 3위로 마무리
CJ 엔투스 '매시아' 김정우가 프로토스 강자인 SK텔레콤 김도우와 진에어 김유진을 연파하면서 가장 먼저 16강 고지에 올랐다. 김정우는 그동안 프로토스전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초반 저글링 러시를 통해 상대를 흔든 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물 흐르는 듯한 체제 전환을 통해 두 명의 강자를 제압하고 이번 시즌 상승 기류를 탈 준비를 마쳤다.Q 프로토스를 두 번 잡았다.A 김도우, 김유진과 같은 조에 속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정말 열심히 프로
"카사딘이 공식 대회에서 왜 금지 챔피언 목록에 오르는지 오늘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SK텔레콤 T1 K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사진)이 카사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상혁은 5일 온라인상으로 진행된 아이티엔조이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서머 2014 4강 B조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와의 블라인드 모드 대결에서 카사딘을 꺼내들었다. 진에어 스텔스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이 3, 4세트에서 위력을 보였던 야스오를 가져갈
2014-08-05
나진 소드의 서포터 '카인' 장누리는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과 인연이 깊다. 나진 소드가 구성원이 자주 바뀌기는 했지만 장누리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NLB에 출전했고 5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모두 느꼈다. 장누리가 속한 나진 소드는 4일 온라인상으로 진행된 아이티엔조이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던드 배틀(이하 NLB) 4강전에서 형제팀 나진 실드를 상대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5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2014-08-04
4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경기였지만 퍼스트제너레이션을 피하기 위한 이엑스포의 몸부림에 울산클랜이 희생양이 된 경기였다. 울산클랜은 평소대로 경기를 펼쳤지만 이엑스포는 누가 봐도 승리 의지가 없어 보였다. 그래도 최선을 다한 울산클랜의 남승현은 "Q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뭐라 말하기가 힘들다. 기쁘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그냥 그렇다(웃음). Q 4강에 이미 진출한 상황이었는
이미 4강을 확정 지은 상황이었지만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방심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 경험이 이번 시즌 약이 된 듯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당당하게 조1위로 4강에 합류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리는 크레이지포유와의 4강 맞대결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Q 조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1등으로 올라갈 줄 몰랐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한 경기 정도는 왠지 패할 것 같았는데 한 번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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