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간 내 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블 지니어스(EG) 코치로 이번 디 인터내셔널4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피어' 클린튼 루미스는 도타2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프리 투 플레이'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클린튼이 '프리 투 플레이'에서 온라인 킹돔이라는 게임단으로 디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부모의 반대 속에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 정확하게 묘사됐기 때문이다. EG 소속으로
2014-07-20
비주얼이 잇츠클래식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비주얼은 선봉 출전한 장우영이 2킬을 해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장우영과 정찬희가 이재균의 희생양이 되면서 승부의 향방은 안개 속으로 빠졌다. 역스윕을 당할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 비주얼은 우현택이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우현택은 이재균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상대의 슛 세 번을 막아내는 기염을 토하면서 팀 4강 진출을 이끌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동생들과
2014-07-19
S클라스가 정세현의 올킬을 앞세워 네메시스를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정세현은 김민재를 무너뜨린 이민영을 맞아 시종일관 공격을 주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 네메시스의 중심인 정현수를 맞아서는 네 골을 몰아치며 공격 축구의 극을 보여준 정세현은 권득윤마저 무너뜨리고 올킬을 달성했다.Q 올킬로 팀 4강 진출A 팀에 도움이 되서 정말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Q 올킬은 예상했나.A 올킬은 생각지 않았다. 하지만
SK텔레콤 S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에서 4강에 오르면서 팀을 꾸린 이후 처음으로 쾌거를 이뤄냈다. 2012년 팀을 꾸렸지만 지금의 구성원으로 바뀐 이후 세 시즌만의 업적이다. SK텔레콤 T1 S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4 8강전에서 나진 소드를 상대로 3대2로 승리를 따내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단 담당 '마린' 장경환은 나진 소드와의 8강전에서 '듀크' 이호
신예가 잭팟을 2대0으로 깔끔하게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신예는 특히 근거리 딜러인 문창식의 활약이 빛났다. 문창식은 1세트에서 자신의 주캐릭터인 히카르도를 택해 맹활약을 펼쳤다. 2세트에서 트릭시를 잡은 문창식은 혼자 상대 셋을 상대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우고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원래 인천 지역 최종 예선에서 한 번 떨어졌었다. 그런데 신예에 자리가 하나 나면서 합류하게 됐다. 16강을 일주일 앞두고 합류했던터
2014-07-18
CJ 엔투스 프로토스 변영봉이 처음으로 올라온 코드A에서 살아 남으면서 데뷔 첫 WCS 본선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영호와의 승자전에서 패하면서 MVP 김원형과 두 번 경기를 치른 변영봉은 '인간상성'을 선보이면서 본선에 올랐다. 이영호와의 대결에서 유리한 상황도 맞았던 변영봉은 "벙커를 감싸는 건설로봇의 수리 능력이 사기였다"며 "WCS 본선에서 이영호를 만난다면 그냥 이길 수 있다"고 패기를 부리기도 했다.Q WCS 본선에 처음으로 올라갔다.A 진출한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코드A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영호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F조에서 저그 강동현과 프로토스 변영봉을 연파하며 본선인 코드S에 복귀했다. 이영호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영호는 인터뷰에서 하부 리그인 코드A의 어려움에 대해 털어 놓았다. 오프라인 예선을 항상 통과했지만
드라마틱한 승부였다. 1, 2세트에서 모두 패했던 악마군단. 지금까지 악마군단이라는 이름으로 결승전 이전에 탈락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신예 김먹과 친구들에게 탈락 위기까지 몰린 상황이 됐을 때 악마군단의 좌절감은 더욱 심했을 것이다.그러나 악마군단을 이끄는 정종민이 제일 잘하는 것은 ‘역전승’이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악마군단은 이제야 손이 풀린 듯 3, 4, 5세트를 내리 승리를 따냈다. 악마군단의 저력을 보여준 멋진 경기였다.Q 4강에
워낙 A조가 강력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긴 했지만 B조 역시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었다. 액션토너먼트 시즌1 개인전 우승자인 이현과 세계챔피언 정종민, 대장전 우승자 김도훈 그리고 백전노장 박운용까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다.또 하나의 죽음의 조에서는 결국 로열로더였던 이현이 3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박운용이 칼을 갈고 나온 듯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생애 첫
삼성 갤럭시 칸 이영한이 두 시즌 연속 WCS 본선에 올랐다. WCS에 올라갈 때마다 듀얼 토너먼트 단계에서 탈락했던 이영한은 이번 시즌에는 8강 이상 올라가서 다전제 판짜기를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Q 최종전을 통해 올라갔다.A 준비를 많이 했지만 전태양과의 경기에서 실수를 많이 했다.Q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나. A 전태양과의 1경기 내내 실수 투성이였다.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피곤했는데 전태양에게 두 세트를 내리 패하고 나서 정
KT 롤스터 전태양이 2014년 처음으로 WCS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지난 두 시즌에서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전태양은 "연습실에서 경기를 치르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왔고 최근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는 꽤나 할만해졌기에 자신감을 갖고 출전했다"고 말했다. 전태양은 "프로토스전이 여전히 어렵기는 하지만 맵의 특성을 활용한다면 좋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테란들이 연구를 거듭하고 있으니 이번 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엑소더스 '비트' 양진협이 '메이저' 클럽의 정신적 지주 양진모를 물리치고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양진협은 양진모를 맞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로 1세트를 3대0으로 크게 승리했다. 양진협은 비록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3세트에서 다양한 공격 루트로 양진모를 공략, 두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질 줄 알았다. 첫 세트부터 기분 좋게 대승을 거뒀는데 그 후 페이스를 계속 끌어올려 이긴 것 같다.Q 지금까지 최고
2014-07-17
진에어 그린윙스 테란 김도욱이 WCS GSL 코드S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너무나도 과격한 공격 일변도의 플레이를 선보인 김도욱은 "동료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함께 연습하다 보니 다양한 스타일을 익혔다"며 "대회에 출전했을 때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통하길래 오늘도 사용했다"고 밝혔다.Q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였다.A 우리 팀에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자극을 받았고 열심히 하다 보니 실력이 비슷해졌다.Q 엄청난 공격성을 보여줬
'제독신' 박준효가 디펜딩 챔피언 김민재를 2대1로 격파하고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박준효는 김민재를 맞아 1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2, 3세트를 연달아 승리했다. 박준효는 신들린듯한 개인기로 김민재의 수비수들을 농락했고, 두 세트 동안 네 골을 몰아치며 4강 진출을 자축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어안이 벙벙하다. 마땅한 소감이 생각나지 않는다. 정말 감격스럽다.Q 어떤 부분에 중점A (김)민재형이 수비적으로 나올
SK텔레콤 T1 정윤종이 물 샐 틈 없는 수비를 선보이면서 4전 전승으로 WCS 32강 본선에 진출했다. 저그 김준혁과 테란 김도욱을 맞아 보여준 정윤종의 경기력은 과연 누가 수비 라인을 뚫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자난 시즌 16강에서 탈락한 정윤종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 시간이었다"며 "자신감을 가지면서 자만하기 보다는 근심, 걱정을 하는 쪽이 더 좋은 성적을 내더라. 앞으로 계속 '자학 모드'로 임한다면 우승
이제 SK텔레콤 박령우에게 코드S는 당연히 올라가야 하는 곳이 됐다. 세 시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박령우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심리전을 들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팀 저그 김민철의 모든 것을 흡수하겠다던 박령우는 "이제 30% 컨슘한 것 같다"며 "이번 시즌은 8강 이상 진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Q 김도경만 두 번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다. 이기고 나서도 찝찝하다. 경기력이
2013년 WCS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한 이후 WCS 시즌3 글로벌 파이널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백동준이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백동준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시즌3 코드A 2014 48강 C조 경기에서 저그 신희범과 박령우를 맞아 각가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깔끔하게 32강 본선에 올랐다. 백동준은 "지난 시즌2에서 광속 탈락하면서 마음 고생이 컸다"며 "2013년 시즌3에서 한국과 세계 대회 모두 우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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