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애로우즈 '루키' 송의진이 화려한 룰루 플레이로 팀의 첫 MVP 주인공에 뽑혔다. 송의진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C조 1경기 1세트에서 룰루로 맹활약했다.송의진은 "16강 본선을 앞두고 연습량을 상당히 늘렸다"며 "오늘 2대0 승리를 기대했는데 진에어 스텔스가 잘하더라. 2세트에서 져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KT 애로우즈는 1세트에서 4분대에 바텀 4인 다이브로
2014-06-20
SK텔레콤 T1 S '울프' 이재완이 레오나로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펼치며 MVP에 뽑였다. 이재완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의 2세트에서 고비 때마다 완벽한 '흑점폭발'로 팀이 주도권을 잡는데 큰 공을 세웠다.이재완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머리를 붉게 물들이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재완은 마스터즈 결승을 앞두고 삼성 블루 '하트' 이관형에게 "지는 사
SK텔레콤 T1 어윤수가 국내 스타2 개인리그 처음으로 3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어윤수는 20일 벌어진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와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4강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어윤수가 스타2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3연속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됐다. 어윤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도우 선배와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대단한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까지는 조연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역사의 주인
나진 소드 '오뀨' 오규민이 펄펄 날았다. 오규민은 KT 불리츠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 모두 트위치를 골라 라인전은 물론 대규모 전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규민은 "동료들 덕분에 내가 빛났다"고 팀 전체에 공을 돌린 뒤 "실드 형들과 꼭 함께 8강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동료들이 전부 잘해줬기 때문에 내가 더 빛났던 것 같다.Q 두 세트 모두 MVP에 선정됐다.A 1세트는 내가 받을 것 같았지만 2세트는 다른 사
2014-06-18
삼성 갤럭시 블루가 IM 2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 블루는 지난 시즌보다 진일보한 경기력과 팀워크, 개인 기량을 뽐냈다. '다데' 배어진은 1세트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경기를 지배했고, '스피릿' 이다윤은 4버프 컨트롤 후 전 라인 갱킹으로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빠르게 경기를 끝낸 공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 Q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A 배어진(dade)=개막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기분이
제퍼가 MVP 핫식스를 꺾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운영에서 한 수 위 능력을 보여주며 MVP 핫식스에 2대0 완승을 거뒀다. '블리츠' 윌리엄 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KDL 시즌1 우승 때보다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KDL 1티어 잔류에 성공했다. A KDL 시즌1 파이널에서 우승할 때보다 더 기쁘다. 지금까지 팀에 문제가 많았다. 한국에서 7개월 이상 있다보니 기분도 안 좋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SK텔레콤 김도우가 프로게이머 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조성주와의 4강전 내내 표정이 좋지 않았던 김도우는 6 세트에서 항복을 받아내고 난 뒤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어안이 벙벙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인터뷰에 임한 김도우는 "프로게이머 6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제서야 성적을 내게 되어 나를 응원해준 분들에게 미안하다"며 "특히 부모님의 응원에 조금은 보답을 해드려서 기쁘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올라간 소감은
KT 롤스터는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영호와 전태양으로 구성된 테란 카드가 2장, 김대엽과 주성욱이 버티고 있는 프로토스 카드가 2장이다. 프로리그 정규 시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4장이기에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프로토스 김명식과 저그 김성한에게 기회가 거의 오지 않는 이유다.17일 프라임과의 4라운드 대결에서 김명식과 김성한은 나란히 승리를 따내면서 존재의 이유를 알렸다. 최종 포스트 시즌에 돌입했을 때 7전4선승제
2014-06-17
23일 4R 맞대결 앞두고 필승 각오 전해KT 롤스터 강도경 감독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에게 '도발'했다. 강도경 감독이 이끄는 KT 롤스터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3주차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김명식과 이영호, 김성한 등 각 종족 대표들이 1승씩 거두면서 3대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에서 2연승을 달리면서 3승2패를 거둔 KT는 CJ, SK텔레콤에 이어 3위
CJ 엔투스 김준호의 표정은 언제나 웃는 상이다. 졌을 때에를 주름이 지긴 하지만 쾌활한 성격 탓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4라운드에 들어오면서 김준호는 연승을 달리고 있고 그 덕에 팀도 5연승을 구가했다. 웃는 상에 웃음이 더해지니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도 올랐다. 김준호는 "4라운드가 팀이나 나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기세 그대로 라운드 전승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워보고 싶고 다승왕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Q 시즌 20승을
'육룡' 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가 IM 한지원을 꺾고 프로리그 6연승을 기록했다. 송병구는 16일 벌어진 IM과의 프로리그 4라운드 한지원과의 경기에서 엘리미네이션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송병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연승을 지켜서 다행이다"며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승률 50% 이상을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승리해서 기쁘다. 연승을 지켜서 다행이다.
2014-06-16
항상 같은 패턴이었다. 초반 인트로스펙션이 분위기를 잡았고 이기기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최종 승리팀은 퍼스트제너레이션이었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도 1초를 남겨두고 폭탄을 해체하면서 결국 승리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이번 풀리그에서도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이제는 '징크스'가 된 느낌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의 경기에 잘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Q 인트로스펙션에게 또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에이스결정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을 꺾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눈여겨볼 대목은 정윤종이 전진 관문 전략으로 승리했다는 것이다. 정윤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세트에서 패해 아쉬웠지만 에이스결정전 기회를 승리로 이끌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에이스결정전에서 마무리했다. A 1세트에서 패해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에이스결정전 기회가 있었고 팀 승리를 이끌어서 기쁘다. Q 에이스결정전 출전은 예정되어 있었는지.
지난 시즌 우승팀의 저력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여왕’ 크레이지포유를 상대로 인플레임은 완벽한 백업과 공격으로 승리를 따내며 A조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팀이 됐다. 2전 전승으로 1위에 오른 인플레임은 이번 경기에서는 이희경과 김은지를 필두로 하는 스나이퍼 라인이 크레이지포유를 압도했다. Q 2승으로 A조 1위로 올랐다. A 어제 동료들과 다같이 운세를 봤는데 모두 운이 좋지만 유독 내가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패배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CJ 엔투스 김준호에게 다승 1위 자리를 내줬던 이영호가 MVP전에서 1승을 추가하며 오늘 팀의 완승으로 경기를 출전하지 못한 김준호를 추격했다. 팀이 3위까지 도약해 한숨을 던 이영호는 개인 성적보다는 팀 성적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Q 3위로 점프했다.A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는데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어 기쁘다. 솔직히 2연패밖에 안 했는데 전 라운드
2014-06-15
CJ 엔투스의 상승세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CJ 테란 라인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테란 라인을 이끌고 있는 정우용이 1세트에 출전해 프라임 에이스를 잡아내며 팀의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정우용을 비롯한 테란의 상승세는 CJ가 앞으로도 4라운드 전승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끔 만들어 주고 있다. Q 팀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얼떨떨하다. 시원 섭섭하게 이긴 것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MVP 피닉스가 포커페이스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에서 1위로 결승에 직행했다. MVP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세미 푸시 전략으로 포커페이스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MVP 김선엽은 경기 후 "상대가 상승세라서 긴장을 많이 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솔직히 오늘 경기가 두려웠다. 포커페이스를 상대로 자신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상대 팀이 타이탄과 애로우게이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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