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장현우가 프로리그를 통해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 T1과의 이날 경기에서도 2대1로 쫓긴 상황에서 경기에 출전해 김도우를 제압하고 팀의 승리를 안겼다. 장현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더불어 내가 마무리할 수 있게 상황을 만들어줘서 팀원들에게 고맙다. Q SK텔레콤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상황이었다. A
2014-06-03
진에어 그린윙스가 조성주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에 힘입어 소중한 1승을 챙겼다. 조성주는 2세트에 출전해 송병구에게 패했다.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신노열을 만난 조성주는 초반 벙커링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건설로봇을 동반한 총공격을 감행해 승리를 따냈다. 조성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진에어 그린윙스는 4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2세트에서 지는 바람에 위험했다. 하지만 뒤에 출전한 형들이 잘해줘서 이겼
2014-06-02
누군가는 운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경기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왜 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저력 있는 팀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신예의 패기에 맞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문학준을 선두로 라이플러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특히 문학준은 1, 2세트 모두 팀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5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Q 서신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원래 A조에서 무조건 이겨
CJ 고병재가 KT 주성욱을 제압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병재는 경기 중간 쓰러진 가림판에 머리를 가격당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병재는 흔들리지 않고 제 플레이를 펼쳤고, 끝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Q 승리한 소감은.A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겨서 기쁘다. 중간에 위기가 있었는데 극복하고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Q 가림판에 가격당했는데.A 처음에 굉장히 놀랐다. 그 짧은 순간에도 PP를 쳐야겠다는 생각은 들더라(웃음). 아픈 것
지난 시즌 자각몽에서 활약하며 다른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조기쁨이 이번 시즌부터는 크레이지포유에서 강은헤와 함께 투 톱으로 우뚝 설 준비를 마쳤다. 조기쁨의 맹활약 덕에 크레이지포유는 핑투의 무서운 추격을 따돌리고 두 세트 모두 골든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2세트 골든 라운드에서 조기쁨의 활약이 없었다면 크레이지포유는 오늘 패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Q 크레이지포유 소속으로 첫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
IM의 저그 한지원이 프라임을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면서 다승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프로리그 다승왕 자리이지만 한지원은 달랐다. IM의 성적이 5, 6등에 머물렀고 언제나 포스트 시즌을 내다볼 수 있지만 아쉽게 떨어졌기에 4라운드에서는 반드시 팀을 4강에 올려 놓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개인 성적에 얽매이다 보면 실수가 나온다는 한지원은 팀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Q 하루 2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2014-06-01
SK텔레콤 T1 김민철이 프로리그에서 5연승을 달렸다. 최근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민철은 4라운드에서도 이 기세를 잃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Q 4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했다. A 시작이 좋다. 3라운드 기세를 잃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Q 손쉽게 승리했다.A 신상호의 올인을 생각하고 수비적으로 대처했다. 신상호 선수가 긴장을 해서인지 실수를 한 것 같다. 그 덕에 손쉽게 승리했다.Q 쉬는 기간 동안 연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은 지난 3라운드에서 쓰지 못해 아쉬운 선수로 정명훈을 뽑았다. 기량이 출중한 선수이지만 조금은 아쉬운 플레이로 인해 승수를 쌓지 못했고 동료들이 워낙 펄펄 날고 있어서 내보낼 자리가 부족했다. 4라운드 1주차에서 최연성 감독은 두 번이나 기회를 줬다. MVP와의 대결에서 3세트에 출전한 정명훈은 유리한 상황에서 치즈 러시를 시도했지만 서성민이 너무도 완벽하게 막는 바람에 패하고 말있다. 최연성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
데토네이션FM이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이하 LJ리그)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데토네이션FM은 1일 일본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e스포츠 스퀘어에서 벌어진 LJ리그 마지막 주 경기에서 래스컬 제스터를 제압하고 1위를 확정지었다. 데토네이션FM은 우승을 차지하며 NLB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데토네이션 중단 'Ceros' 요시다 교헤이는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SK텔레콤 T1 K '페이커' 이상혁을 좋아한다. NLB에서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대
"한국인 코치를 찾던 중에 선수와 인연을 맺게 됐다."로얄클럽 대표인 에노 리가 1일 일본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e스포츠 스퀘어에서 데일리e스포츠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한국 선수를 영입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현재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이하 LJ리그) 스프링 마지막 주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에노 리는 "원래 한국인 코치가 필요해서 여러 곳에 수소문했다"며 "한국인 코치의 합류가 결정된 뒤 우연히 '인섹'과 '제로'가 팀
4년 만에 개인리그 8강에 실패한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는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와의 최종전 3세트가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그냥 밀어야 하는 타이밍에 소심하게 플레이했다는 설명이다. 송병구는 30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16강 C조 최종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에게 1대2로 역전패를 당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Q 4년 만에 개인리그 8강을 노렸지만 좌절됐다. A 정말 아쉽다. 특히 방태수와의 최종전 3세트는 패해서는 안
2014-05-30
나진 소드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롤챔스 2차 예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나진 소드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1차 예선에서 아마추어 두 팀을 잡고 2차 예선에 진출했다.나진 소드의 새 정글러 '리' 이호진은 "경기장에 오기 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할만했다"고 미소 지은 뒤 "우리가 라인 스왑을 했는데 상대팀들이 다 아마추어라 대처를 잘 못하더라.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에서 테란이 부진한 상황에서 항상 상위권에 살아남는 선수는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다. 조성주는 2명만 남은 이번 시즌에도 테란 선수로서 처음으로 GSL 코드S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성주는 이날 벌어진 16강 C조에서 SK텔레콤 T1 박령우와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를 제압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경기가 빨리 끝나서 8강에 진출했는지 실감나지 않는다. Q 연습 시간이 부족했을 것 같다. A 래더 위주로 했다. Q 오
IM 1팀이 전승가도를 달리면서 2차 예선에 안착했다.IM 1팀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1차 예선에서 아마추어 두 팀을 연달아 제압하고 2차 예선에 올랐다.IM 1팀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개편을 단행했다. '스멥' 송경호, '뿌잉' 이인용을 제외하고 '테경롤' 이태경, Destructive thy' 손승용, 'MomJang' 이성윤 등 세 명의 신인을 영입한 것.손발을 맞출 시간이 그리 길진 않았지만 IM 1팀은
삼성 갤럭시가 CJ 엔투스를 맞아 1, 2차전 모두 2대0 완승을 따내면서 결승행 티켓을 손쉽게 챙겼다. 삼성 갤럭시는 1세트에 출전한 오존이 CJ 블레이즈와 시소 게임을 펼쳤지만 고비마다 '마타' 조세형의 소나가 날린 크레센도가 다수에게 작렬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2세트는 '스피릿' 이다윤의 독무대였다. 이다윤은 리 신으로 초반부터 탑 라인을 집요하게 후벼 파 경기를 한순간에 기울게 했고 10킬을 휩쓸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콘' 최천주는 명품
2014-05-29
최근 벌어진 인터내셔널4 동남 아시아 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제퍼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에서 포커페이스에 승리를 거뒀다. 인터내셔널4 예선을 포함 동남아시아 대회에서 부진하며 "제퍼의 시대는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양한 영웅을 선보이며 포커페이스를 제압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윌리엄 리=포커페이스와의 첫 경기에서 부진해서 힘들었다. 그렇지만 다른 팀원들이 잘해줘서 다행이다. A 알란 파라지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진출했다. 어윤수는 김준호를 2대0으로 잡고 깔끔하게 승자전에 올랐지만 김도우에게 1대2로 패하면서 최종전으로 내려갔다. 어윤수는 김도우, 원이삭의 광자포 러시에 크게 시달렸지만 끝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어윤수는 "광자포 러시 막기가 너무 힘들다. 막아도 막은 게 아니다. 패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팀킬이다 보니 마냥 기쁘지 만은 않다. 이상하게 (원)이삭이를 항상 떨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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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장윤철 꺾고 두 시즌 연속 ASL 결승 行…2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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