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에서 지역 최초 2연패를 달성했던 '폴트' 최성훈이 한국에서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미국으로 2일 돌아간다. 최성훈은 작년 1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때마침 열린 WCS 아메리카와 메이저리그 게이밍(MLG)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최성훈은 출국을 앞두고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MLG 스프링 대회 우승이다"고 말했다. Q 2013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었는데
2014-01-02
한 경기에서 세 번 연속 MVP를 획득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나진 실드 ‘꿍’ 유병준은 제닉스가 훨씬 강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팀이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1, 3, 4세트 모두 MVP를 획득했다. 이로써 유병준은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을 제치고 MVP 포인트 1위로 뛰어 올랐다.롤챔스 윈터는 전통적으로 나진이 강했던 만큼 유병준은 "이번 롤챔스에서 반드시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우
2014-01-01
퀀틱게이밍 고석현이 팀으로부터 상당 금액의 돈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고석현은 1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월급과 해외 대회 상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고석현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상금까지 받고 사라질지 상상도 못했다.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많이 힘들었지만 주위에서 도움을 많이 주고 있어서 힘이 난다"고 말했다. Q 고심 끝에 글을 올리게 된 계기를 말해달라.A 사실 이야기를 안하려
SK텔레콤 T1 원이삭은 지난 12-13 시즌 4라운드부터 프로리그에서 활동했다. 12-13 시즌에서 3개의 라운드를 뛰면서 원이삭은 10승을 훌쩍 넘겼지만 동료들에게 가려서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 기껏 기회를 잡았지만 김택용과 함께 더블 인터뷰를 하면서 속에 있는 이야기를 마음껏 꺼내지도 못했다. 2014 시즌에 들어와서 단독 인터뷰 기회를 가진 원이삭은 특유의 속사포같은 말투로 쌓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열심히 준비할 것이며 우승하겠다는 다짐은 물론,
2013-12-31
"2승을 했지만 프라임을 상대로도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모자랐던 부분을 메워서 나오겠습니다."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은 2전 전승, 세트 득실 +5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가 고프다는 뜻을 남겼다.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1주차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SK텔레콤이 3대1로 승리했지만 최연성 감독은 마음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연성 감독은 프라임과
STX 소울에서 프로리그 우승의 주역이 됐던 조성호는 후원사가 사라지면서 자연스레 소울로 갔다. 소울에서 WCS 시즌3 코리아 8강, 시즌3 파이널 본선까지 올라갔지만 은퇴를 고심했다. 그렇지만 IM으로 이적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한 조성호는 자신의 무대였던 프로리그에서 IM의 유니폼을 입고 첫 승을 거뒀다. 이적하기까지 2개월 가량 쉬었던 조성호는 "아직까지 내 컨디션을 찾지 못했고 트렌드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
"이영호가 1세트에서 패한 상황에서 2세트에 출전한 김대엽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우리에게 넘어왔습니다."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소로 김대엽의 2세트 역전승을 뽑았다.KT 롤스터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1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이영호가 1세트에서 무너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2세트에서 김대엽이 신동원을
KT 롤스터 전태양이 이적 이후 프로리그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전태양은 30일 벌어진 CJ 엔투스와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김준호와의 경기에서 상대 점멸 추적자를 완벽하게 막아내고 승전보를 울렸다. 전태양은 경기 후 "이적 이후 성적을 잘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심했는데 첫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이적 이후 첫 승을 거둔 소감은. A 이적하고 난 뒤 성적을 잘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심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
지난 시즌 데뷔전에서 EG-TL 일리예스 사토우리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던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30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첫 경기에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챔피언인 진에어 김유진은 두 번이나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Q 하루 첫 2승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A 경기하기 전에 코칭스태프에서 에이스결정전에 (송)병구 선배 아니면 나를 출전시킨다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1세
2013-12-30
울산클랜이 이렇게 쉽게 이길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울산클랜은 16강, 8강 모두 엄청난 강력함을 과시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8강 경기 후 울산클랜은 조심스레 우승후보로 점쳐지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보급맵'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다른 팀들의 경계 1순위로 떠올랐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남승현=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갈라클랜도 연습을 거의 안 하는 팀이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연습량
세 팀이 왜 재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모든 경기들이 치열했으며 단 한 라운드 차이로 승패가 결정됐다. 세 팀의 실력이 얼마나 비슷한지 그리고 그들의 실력이 얼마나 좋은지 이번 경기를 통해 증명된 셈이다.그래도 승부는 결과가 항상 따르기 마련이다. 한 라운드 차이였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스팀팩파이브와 크레이지포유가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강 퍼스트제너레이션을 떨어트리고 사이 좋게 4강에 합류했다. Q 재경기
IM 한지원은 e스포츠연맹 출신 선수들 가운데 몇 명 되지 않는 프로리그 유경험자다. 삼성전자 칸(현재 삼성 갤럭시 칸)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면서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스타2로 일찌감치 전환하면서 프로리그 무대에 더 이상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년만에 프로리그 무대로 돌아온 한지원은 2승을 기록하면서 감회에 젖었다. 오랜만에 다시 선 프로리그 무대였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에 뿌듯해했다.Q 이번
2013-12-29
군 전역하고 돌아온 프라임 김구현이 496일 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구현은 29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개막전 IM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 송현덕을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프로리그에서 김구현이 승리한 것은 지난 해 8월21일 KT 롤스터 이영호와의 경기 이후 1년4개월8일 만이다. Q 프로리그에서 오랜만에 승리했는데 기분이 어떤지.A 기분좋다. 그렇지만 팀이 패해서 아쉽다. Q 오늘 송
SK텔레콤 T1 정윤종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의 개막전에서 MVP에 선정됐다. 개막전 첫 승과 팀의 첫 승, 첫 MVP라는 다양한 '첫 경험'을 해낸 정윤종은 "프로리그 하러 넥슨 아레나에 처음으로 왔는데 경기장 환경이 정말 좋았다"며 "세팅하기 수월한 조건이 갖춰져 있었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다시 듣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Q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나와 팀 모두 이겨서 좋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것이어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이 사령탑 데뷔 무대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연성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 T1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개막전 MVP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SK텔레콤이 배출한 레전드 선수 출신인 최연성은 2011년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면서 SK텔레콤 T1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선배 감독인 임요환이 12-13 시즌
루키 리그에 도전해서 화제를 모았던 데토네이션 소속 'vaisravana' 기타하시 마사노부가 예상을 깨고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기타하시는 용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루키 리그 서울 지역 8강전에서 SK텔레콤 T1 2군 출신인 백승재에게 0대2로 패했다. 그렇지만 한국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8강까지 진출하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Q 루키 리그에서 8강에 올랐는데 소감을 말해달라A 사실 이번 대회에
포유 출신이었던 '마치' 박태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만든 MVP 피닉스가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우승을 차지했다. 5인큐와의 결승전에서 MVP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데몬' 지미 호의 활약과 함께 운영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아이디 March)=게임을 할 때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힘들게 이겨서 그런지 우승이 값진 것 같다. Q 힘든 세트를 들자면. A 박태원(아이디 March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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