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LCK 서머. T1은 다사다난한 서머 스플릿을 보냈다.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거친 후 서머를 맞은 T1은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시즌 중반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마저 손목 부상으로 인한 휴식을 선언했다. 당시 T1은 연패를 거듭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결승까지 오르며 준우승의 성과를 냈다.이렇듯 힘든 시즌을 마친 '구마유시' 이민형의 표정은 한결 여유로워 보였다. 데일리e스포츠는 이민형의 데뷔 3주년이었던 지난 8일 T1 사옥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다사다난했던 지난 서머 시즌 팀의 경기력, 또
2023-09-1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우승을 다짐했다. 박상철, 최영재, 김동현, 권순빈, 김성현으로 구성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 5인은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크래프톤 본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선수들은 입을 모아 지난 일주일 간의 합숙을 통해 팀이 성장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주장을 맡은 박상철은 "국내 리그가 끝나고 연습한 지가 일주일 정도 됐다. 한국 e스포츠협회와 크래프톤의 지원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었다. 덕분에 실력도 전보다 많이 늘었고, 대회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권순빈 역시 "저희가 지난 로드 투 아시안게임(RDAG)에 비해서 지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윤상훈 감독이 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상훈 감독은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크래프톤 본사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윤상훈 감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리그(PMPS)가 끝난 다음 날부터 합숙을 진행했다. 하루 12시간이 넘는 스케쥴로 강행군 중이다"면서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윤상훈 감독은 팀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표현했다. 윤 감독은 "마카오에서 열린 로드 투 아시안게임(RDAG) 대회에선 4등을 기록했다. 1등을 차지했던 중국 같은 경우 비공식적이지만 연습했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의 사령탑 김정균 감독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한국이 1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압승을 거둔 한국은 두 번째 세트에서는 상대의 투 원거리 딜러 조합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교전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베트남에 이어 대만을 꺾은 한국 대표팀은 의미 있는 실전 경험과 함께 아시안게임 본선에 나서게 됐다.앞서 언급했듯 이날 한국은 2세트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대 카이사-자야 투 원거리 딜러 조합의 성장을 막지 못하며 힘든 경기를 펼친 것이다. 경기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받고 있음을 털어놨다.한국이 1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베트남전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열린 두 번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자신감을 가지고 이제 결전의 땅인 항저우로 향하게 된다.이번 두 번의 평가전은 한국 대표팀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스크림과 실전 경기는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은 본선 경기를 치
2023-09-12
한국 LoL 국가대표팀이 첫 평가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이 자리에서 '쵸비' 정지훈의 선발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한국은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베트남을 2대0으로 꺾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감독을 맡고 첫 평가전이었는데 긴장하면서 준비했다"며 "오늘 평가전 잘 끝난 것 같고, 경기력도 본 것 같아서 뜻깊다. 상대팀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페이커' 이상혁은 "선발로 출전하진 않았지만, 잘해서 이기는 걸 보고 흐뭇하게 봤다. 다음 경기도 많은 기대 부탁
피파온라인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곽준혁과 박기영이 금메달을 다짐했다.곽준혁과 박기영이 7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곽준혁은 "피파온라인4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고 했을 때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설레고 기쁘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금메달 따오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박기영 또한 "국가대표가 된 후 처음에는 실감도 잘 나지 않았는데, 여러 활동을 하고 훈련도 하니까 점점 실감 난다. 책임감과 부담감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과 내겠다"고 대
2023-09-07
7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가대표 전력 분석관으로 합류해 선수들을 돕고 있는 kt 롤스터의 박찬화,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도 자리했다. 피파 종목에서의 메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두 분석관의 역할 역시 중요한 상황이다.일단 두 선수 모두 피파온라인4 무대에서 국가대표로 뽑혀도 손색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박기홍의 경우 eK리그 출범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서도 1라운드 팀전 활약에 더해, 2라운드 개인전에서도 8강까지 진출했다. 8강에서도 해당 대회 우승자인 엘리트
피파온라인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팀의 신보석 감독이 대회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신보석 감독은 7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감독은 "사실 준비할 때까지만 해도 기쁘고 신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출정식도 하고, 많은 분이 와주시면서 생각보다 큰일이었구나 생각이 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있지만, 부담감은 아니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 중이다. 감사함 역시 느끼고 있다"고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소감을 전했다.신 감독은 현재까지의 훈련 과정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덕산e스포츠가 PMPS 우승 비결로 연습량을 꼽았다.덕산이 3일 대전 유성구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 3 파이널 3일 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전과 운영에서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덕산은 2위를 86점 차이로 따돌렸다.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덕산은 시즌 3에도 정상에 오르며 국내 펍지 모바일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그레이11' 박진현 코치는 "저희가 다른 팀들보다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지피얀' 태현민 역시 연습량을 강조했다. 그는 "연습한
2023-09-04
덕산e스포츠의 '지피얀' 태현민이 파이널 2일 차 선전을 다짐했다.덕산이 1일 대전 유성구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 3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매치 4까지는 다른 팀들의 치킨을 지켜보던 덕산은 매치 5부터 이어진 6번째 경기까지 치킨을 쓸어 담으며 2위 디플러스 기아를 34점 차이로 따돌리고 1일 차를 선두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태현민은 "그동안 파이널에서 1일 차 1위를 한 번도 못 해 봤는데 이번에 파이널에서 일간 1위를 처음으로 달성해서 기분이 좋다"고 1일 차 소감을 전했다.태현민은 파이널 준비 과정을 설명하면서 운영과 교전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
2023-09-01
지난 4일 제11대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지냈던 김영만 회장이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위기의 협회를 위해 '구원투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던 지난 임기를 거쳐, 이제는 다시 '선발투수'의 역할로 협회를 이끌게 된 것이다. 지난 16일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영만 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다. 또, e스포츠가 스포츠로 인정받는 중요한 길목에서 큰 힘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 많은 국민의 기대를 받고 있는 아시안게임 e스포츠 선수단에 대한 지원 계획 역시 밝혔다.김 회장은 한빛소프트를 창업하고 '스타크래프트'를 한국에 들여왔다. 그리고 한국e스포츠협회의 전신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의 초대
2023-08-30
태극마크에 대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획득을 다짐했다.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2022 헝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은 많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아시안게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모두 태극마크를 단 것에 대한 강한 사명감을 보였고,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쵸비' 정지훈은 "태극마크를 달고 나간 만큼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자리기 때문에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차 있는 상태다"고 힘줘 말했다. 올해 중국 LPL 징동
2023-08-29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팀의 김정균 감독이 대회에 나설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부탁했다.김정균 감독이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2 헝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했다.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중국 LoL 팀은 합숙 훈련을 빨리 시작한 상황이다"며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제 리그가 끝났기 때문에, 출정식 이후 수요일부터 합숙 훈련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합만 맞추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도 "아직 확실한 패치 버전이 나오지 않았고, 중국에서 경기하기 때문에 생기는 외적인 부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경계하
2023-08-28
오버시스템 투제트의 '씨재' 최영재가 파이널 경기에 대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투제트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MPS(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 시즌3 페이즈 2 4일 차 경기에서 1위를 기록했다. 페이즈 2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 투제트는 유일하게 200점을 넘기며 큰 점수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최영재 역시 든든한 활약을 마지막까지 펼치며 팀의 1위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그는 "많이 힘들었던 시즌이다. 그런데 팀원들하고 다시 끈끈해지고 폼이 올라오니까 발전할 수 있는 시즌이 됐다"고 페이즈 2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압도적으로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영재는 '힘들었던 시즌'이라고 시즌 3 페이즈 2를 평했
2023-08-27
덕산e스포츠의 '비니' 권순빈이 파이널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덕산이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MPS(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 시즌3 페이즈 2 4일 차 경기에서 19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로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한 덕산은 2위로 올라서며 투제트를 추격했지만, 결국 선두 자리를 빼앗는 것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권순빈은 "저희 팀이 준비한 게 많았는데 준비한 것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운 경기가 많다"며 "점수를 먹을 경기에서 먹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시즌 1, 2보다는 서로가 단단해지면서 강팀이 돼가고 있는 것
5년 연속 롤드컵에 진출한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가 '데프트' 김혁규가 작년 월즈서 언급했던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언급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롤드컵 LCK 선발전 최종전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는 LCK 4번 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했다.디플러스 기아는 전신인 담원 기아 시절인 2019년부터 5년 연속 롤드컵 진출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반면 한화생명은 '킹겐' 황성훈,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을 영입했지만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고,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쇼메이커' 허수는 경기 후 인터뷰서 "월즈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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