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의 '댄디' 최인규 감독이 2세트 패배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한화생명이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2세트를 내주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고 시즌 12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오늘 승리해서 굉장히 기쁘다. 2 대 1로 이겨서 조금 아쉽다면 아쉬울 수도 있는데, 이길 때 선수들이 잘 플레이해 줘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6위 이하 팀들, 이른바 '동부 리그' 팀들을 상대로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온 한화생명인 만큼 이날 경기에서
2024-03-13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의 '나그네' 김상문 감독이 경기력 회복을 다짐했다.한화생명이 12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2 대 1로 꺾었다. 연패에 빠져있던 한화생명은 접전 끝에 T1을 꺾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상문 감독의 표정에는 안도감이 묻어났다. 그는 "일단 연패 탈출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연패하는 동안에도 스크림이나 연습 과정에서 안 좋은 모습이 나왔던 건 아니다. 그래서 연패를 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경기도 부족한 부분 많았지만, 연패 탈출해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원거리 딜러 '라헬' 조민성이 팀원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디플러스 기아가 12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특히 2세트의 경우 5,000 골드 이상 밀리며 불리했다. 그럼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조민성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2세트에는 바루스를 플레이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조민성은 쉽지 않았던 2세트의 여파인지 피곤함이 느껴졌다. 그는 "경기가 예상보다는 힘들었
2024-03-12
징동 게이밍(JDG)에 승리한 FPX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은 남은 경기서 실수가 나오는 걸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PX는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레기온 JDG 센터에서 벌어진 LPL 스프링 7주차 경기서 징동 게이밍(이하 JDG)을 2대0으로 제압했다. JDG의 5연승을 저지한 FPX는 시즌 8승 4패(+6)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알리스타와 럼블로 활약한 김정민은 "지난 경기서 선두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대결했는데 (게임 내에서)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BLG와의 경기 이후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생각했다"며 "(바텀 듀오의 역할에 대해선) 저와 '덕담' 서대길은 경험도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도 많다. 그러기 때문에 탑과 정글
피어엑스를 꺾고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7연승을 질주한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가 "카르마로 펜타킬을 기록할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7주 차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7연승을 거둔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8승 5패(+6)를 기록했고, 9연패 늪에 빠진 피어엑스는 시즌 3승 11패(-15)로 8위로 내려앉았다. '쇼메이커' 허수는 경기 후 인터뷰서 "남은 경기 상관없이 PO에 진출해서 좋고 연승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며 "('클로저' 이주현과의 대결에 대해선) '클로저'가 공격적인 성향으로 라인전도 잘하는 선수라
2024-03-11
"(김)혁규 형이 '펜타'를 외쳤을 때 스틸하고 싶었지만 참았다."kt 롤스터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7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2라운드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과 함께 시즌 8승 6패(+4)를 기록했다. 반면 시즌 6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2승 12패(-14)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1, 3세트 POG를 받은 '표식' 홍창현은 "주말 첫 경기라서 힘들었는데 결과가 아름다워서 기분 좋다"라며 "(POG 700점으로 4위에 오른 것에 대해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홍창현은 14.4 패치 이후 전승 중인 렐에 대해 묻자 "렐보다는 다른 챔피언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하
2024-03-10
2,430일 만에 개인전 정상에 오른 kt 롤스터의 김정민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김정민이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결승전에서 울산HD FC의 이현민을 3 대 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섰다. 무려 7년 만에 성공한 개인전 우승이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김정민은 짜릿한 개인전 우승과 함께 kt를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으로 이끌었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정민은 "7년 만에 결승 무대였다. 사실 그렇게 떨리거나 긴장하지는 않았다"며 "7년 전 결승 경험을 살려 재밌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실제로 경기에서 그렇게 됐다. 그때의 경험이 오늘의 우승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울산 HD FC 이현민이 자신이 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대해서 믿기지 않아했다. 이현민은 9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라운드 4강전 2경에서 광주FC 황세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kt 롤스터의 박찬화를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현민은 4강에서 로열로더에 도전하는 황세종을 꺾으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ek리그 챔피언십 커리어 최소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이현민은 믿기 힘든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결승전에서 김정민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존경을 표하
2024-03-09
"우승을 향해 한 발 내딛는 방법을 알고 있다."김정민은 9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2라운드 4강전 1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결승전을 앞둔 김정민은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방법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결승에 진출한 소감으로 기쁨을 표현하면서도 팀원들의 공을 잊지 않았다. "개인전을 나가기만 하면 결승에 가는 최호석을 상대로 승리해 기쁘다"라며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상대 선수의 포메이션 전술로 경기를 해준다던지 수비나 공격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팀의 6연승을 이끈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가 아우렐리온 솔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하늘의 힘을 빌리고자 선택했다"고 밝혔다.디플러스 기아는 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7주 차 농심과의 2라운드서 2대0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8승(5패)째를 찍었다. 농심은 5연패 수렁에 빠지며 11패(2승)째를 당했다. '쇼메이커' 허수는 경기 인터뷰서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 좋다"라며 "(팀 분위기를 어떻게 추스르는지에 대해선) '힘들 때는 길게 보자'라며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지금같이 연승 중일 때는 매 경기 즐겁게 하려고 한다"라며 6연승
2024-03-08
상승세를 타고 있던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제압한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는 스프링 메타서 미드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거 같다고 평가했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7주 차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3패(+14)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서 2승 2패를 기록했던 브리온은 시즌 11패(3승)째를 당했다. '제카' 김건우는 경기 후 인터뷰서 "조합적으로 봤을 때 굴릴 수 있는 밴픽이었는데 잘 통했다"라며 "(POG 3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사실 미드 라이너가 게임 내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했다. 스프링 시즌 메타를 보면 미드의
건강상 이유로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오너' 문현준이 복귀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현준은 걱정하는 팬들에게 이제는 건강에 이상 없다는 말을 전했다.T1이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12승 1패(+21)를 기록하게 된 T1은 젠지(12승 1패, +20)에게 잠시 내줬던 1위 자리를 바로 되찾는 데 성공했다. 지난 주말 건강 문제로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문현준은 복귀전에서 녹턴, 바이를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특히 바이를 플레이했던 2세트에서는 초반 라인전 단계부터 이후 중후반
"(박)령우 잡아내면서 저그전 자신감 찾았다."김대엽이 7일 오후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코드S 시즌1 16강 B조서 우승 후보 박령우와 김도우를 꺾고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군 입대 전인 지난 2020년 시즌3 이후 오랜만에 8강에 진출한 김대엽은 "8강을 올라가기 위해 준비를 열심히 했다. 전역 이후에는 계속해 16강서 2패로 탈락했다"라며 "이번에는 8강에 가지 못하더라도 최소 한 명은 잡자라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준비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 기쁘다"며 GSL 8강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진출 예상서 10%로 꼴찌를 기록했던 그는 "꼴찌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전역 이후 팬들에게 보여준 게 없었기 때문이다"
2024-03-07
피어엑스를 꺾고 4연패서 벗어난 kt 롤스터 '표식' 홍창현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LCK 스프링 7주 차 피어엑스와의 2라운드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7승(6패)째를 거뒀다. 피어엑스는 8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3승 10패(-14)1세트서 POG를 받은 '표식' 홍창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랜만에 승리라서 좋은 거 같다. 앞으로도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윌러' 김정현이 선택한 그레이브즈에 대해선 "오랜만에 나와서 당황했으나 (그레이브즈는) 경기 초반에 파밍밖에 할 게 없어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제카' 김건우와의 상성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젠지가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한화생명을 2 대 0으로 눌렀다. 선두권 싸움을 위한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챙긴 젠지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맹활약을 펼친 정지훈은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포인트 100점을 돌파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1,000점을 넘긴 선수가 됐다.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오늘 경기 이기고 POG를 받으면서 1,000점이 됐다"며 "누군가 언젠가는 찍을 1,000점이지만, 제가 먼저 찍어서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과 함께 POG 1,000점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모건' 박루한이 팀이 자랑하는 스몰더 운영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브리온이 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0위 탈출에 성공한 브리온에서 가장 빛난 이는 박루한이었다. 2세트에는 아트록스, 3세트에는 레넥톤을 플레이한 박루한 팀 승리의 최전선에 서며 단독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에 선정됐다.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박루한은 "1세트 지고 나서 다 같이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그래서 2세트 잘 준비해서 이기면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역전해서 기분
2024-03-06
ASL 시즌17 16강에 진출한 김지성이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8강 이상 올라가는 것이라고 밝혔다.김지성은 6일 오후 잠실 비타500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7 F조 패자전서 정윤종을 꺾었고 최종전서는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유진우를 잡아내며 조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김지성은 경기 후 인터뷰서 "떨어질 위험은 있었지만 16강은 항상 진출해서 그런지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7시즌 연속 16강 진출 소감에는) 처음에 못 했을 때는 16강에 올라가는 자체가 기뻤다. 이제는 7연속 진출이다 보니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서 고비는 정윤종과의 패자전이었다고. 그는 "상대 앞마당 앞
1
[기획] 한국 스타2에 봄이 찾아왔다
2
[LCK 임대 도입 ②] 이제동부터 PSG까지…e스포츠 임대 사례들
3
[LCK 임대 도입 ③] 서머 시즌 임대 영입 1순위 CL 유망주들
4
새로운미래당 전병헌 후보,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5대 공약 발표
5
14.6 패치 적용 LCK PO, '미드 원픽' 아지르가 다시 돌아온다
6
[PWS] 좋은 성적으로 주목 받는 신생팀 EFM과 BSG
7
DRX VS, VCT 스테이지1 앞두고 '베인' 강하빈 콜업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