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양진협이 디펜딩 챔피언 장동훈을 완파하고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양진협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서울 대표 장동훈과의 4강전서 탄탄한 수비에 이은 역공으로 주도권을 잡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낸 끝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 준우승 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양진협은 "작년에도 4강에 올라와서 허무하게 졌고 상대가 지난 시즌 우승자여서 지는
2015-09-19
프로게이머들은 현역에서 은퇴하고 나면 할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초중고 시절 게임이 좋아서, 남들보다 잘해서 직업으로 택했지만 성공하는 선수들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프로게이머 자격증을 따고 프로게임단에 들어갔지만 공식 대회에는 나서보지도 못하고 은퇴하는 선수들도 많다. 이들에게 패자부활전이란 그저 군에 다녀온 뒤 범부로 살아가는 일일 것이다. 윤찬희도 그런 테크트리를 탈 뻔했다. CJ 엔투스에 드래프트되면서 프로게이
SK텔레콤 T1 이신형이 KT 주성욱에게 시원하게 설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신형은 1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8강 4경기서 중요 고비마다 이신형과 SK텔레콤에게 패배를 안긴 바 있는 KT 롤스터 주성욱을 3대1로 꺾고 4강에 올라 진에어 조성주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이신형은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이긴 것 같아 기분 좋다"며 "4강 상대인 조성주에게 이겨본 경험
2015-09-18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팀 동려 이병렬과 처절한 혈투를 벌인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성주는 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8강 3경기서 이병렬에게 지긋지긋한 '8강 탈락 징크스'를 재확인시킨 끝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조성주는 "(이)병렬이형이 메카닉 상대를 워낙 잘해서 쓰지 않으려다 메카닉을 시도한 3세트를 이긴 덕분에 승리한 것 같다. 유리한 줄 알고 병력을 보
2014년은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 있어 '선수 대이동'의 시기였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해외팀들의 러브콜을 받아 북미와 유럽, 그리고 중국 등지로 떠나게 됐죠.아직도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는 당시의 '삼성 왕조' 화이트와 블루팀도 롤챔스와 롤드컵 우승의 대업을 달성한 뒤 선수 전원이 중국 무대로 진출했습니다. 그야말로 박수칠 때 떠난 것이죠.삼성 블루에서 정글러로 활약하던 '스피릿' 이다윤 선수는 중국의 명문팀 월드 엘리트에 둥지를
2015-09-17
CJ 엔투스 한지원은 메카닉 전략을 풀어내는 '귀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카닉으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두 격파했던 MVP 고병재를 상대로 한지원은 2세트와 3세트에서 또 다른 해법을 선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한지원은 이러한 비결을 다른 저그들과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그 선수들마다 메카닉을 상대하는 특징이 다르지만 한지원만의 마이웨이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한지원이 메카닉에 강한
2015-09-16
삼성 갤럭시 칸 백동준이 SK텔레콤 T1 김도우를 제압하고 2년만에 GSL 코드S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년 전 소울 소속으로 GSL 코드S 시즌3에서 우승할 때와 비슷한 포스를 뿜어낸 백동준은 "최근에는 져도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압박감을 덜 받고 있다"며 "김도우와의 경기에서도 내려 놓고 플레이를 펼쳤더니 좋은 성적이 났다"고 말했다. 백동준은 "2년 전에도 큰 부담 없이 경기를 치르면서 좋은 성과가 났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내려 놓으면서 경
서든어택 처음을 함께 했던 사람과 지금까지도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도 다섯 손가락에서 끝이 날 것 같습니다. 10년 동안 대한민국 FPS 게임의 지존 자리를 지켰던 서든어택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서든어택을 위해 일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서든어택을 떠났으며 또다시 새로운 수많은 사람들이 서든어택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다섯명 중 네 명 정도는 현재 넥슨 GT에 근무하고 있는 개발팀이나 사업팀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기
2015-09-15
지난 12일 열린 롤챔스 승강전에서는 '괴물 신인'이 탄생했습니다. 스베누 소닉붐의 신예 정글러 '플로우' 성연준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스베누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승강전에서 성연준 선수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챌린저스 준우승팀인 에버를 3대1로 누르고 롤챔스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승강전을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른 성연준 선수는 니달리와 리신을 자유
2015-09-14
핑투가 퍼스트제너레이션을 8강에서 탈락시킨 것은 결국 제닉스스톰에게 더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기록했던 제닉스스톰이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없는 이번 시즌 왕좌 자리에 올랐다. 제닉스스톰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에서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2015 서머 일반부 결승전에서 6연패를 달성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을 8강에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핑투의 돌풍을 잠재우며 우승컵을 차지했다.이번 시즌 처음으로 제
2015-09-13
KT 롤스터는 4라운드 초반만 하더라도 통합 포스트 시즌에도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받아야 했다. 1승 뒤에 3연패를 하면서 4라운드 4위 안에 들 수 없을 것으로 보였지만 팀 분위기를 추스리면서 상승세를 탔고 준플레이오프부터 결승까지 연이어 승리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남은 것은 통합 포스트 시즌이다. 2014 시즌과 달리 통합 포스트 시즌이 챌린저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KT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CJ 엔투스를 모두 꺾어야만 결승에서 SK텔레콤
KT 롤스터 주성욱이 SK텔레콤 킬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3일 열린 4라운드 결승전에서 주성욱은 1대2로 뒤진 상황에서 세 번째 주자로 출전, 어윤수, 김도우, 이신형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3킬을 달성하며 KT에게 4라운드 우승을 안겼다.주성욱은 "우리가 짜온 시나리오대로 SK텔레콤이 움직여주면서 큰 변수 없이 승리한 것 같다"며 "1대2로 뒤진 상황에 출전했지만 어윤수를 잡아낸다면 승리를 추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그대로 밀고 나갔다"라
모든 사람들이 ‘드림팀’이라 칭했던 미라지플레임의 우승을 의심치 않았다. 리마커블이 얼마나 선전해 주는지에 따라 2대0 또는 2대1 승리가 펼쳐지지 않겠냐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리마커블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라지플레임을 제압하며 여성부 왕좌에 올랐다. 리마커블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에서 넥슨 서든어택 챔피언스 2015 서머 여성부 결승전에서 인플레임-퍼스트제너레이션이 뭉친 '드림팀' 미라지플레임을 팀워
스베누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승강전 에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의 승리를 거두며 롤챔스 잔류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데뷔한 신예 정글러 '플로우' 성연준은 니달리와 리신으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머 시즌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미드 라이너 '사신' 오승주 또한 빅토르의 강력한 화력으로 에버를 무릎 꿇렸다.다음은 스베누 오
2015-09-12
스베누가 에버를 꺾고 롤챔스 잔류에 성공,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외식 감독도 한숨 돌리게 됐다.스베누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승강전 에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의 승리를 거뒀다. 특히 데뷔전을 치른 정글러 '플로우' 성연준은 화려한 개인기로 팀 승리를 견인해 차기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다음은 스베누 박외식 감독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Q 잔류
팀 106이 CJ 레이싱과의 악연을 끊어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팀 106은 1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카트라이더 2015 시즌 에볼루션 4강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팀 승리를 이끈 유영혁은 "스피드전을 지고 나서 8강에서 졌던 것처럼 에이스결정전에서 질 것 같구나 걱정했는데 좋아하는 맵이 에이스결정전에서 사용됐고 팀 분위기가 좋아 이길 수 있었다"며 "인디고가
피파온라인3 최고 스타 김승섭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승섭은 1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강성호와의 8강전에서 두 세트 연속 3대0 완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 4강에 올라 클럽 동료 정세현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됐다.김승섭은 "4강에 올라 다음 대회 시드까지 얻어 기쁘다"며 "피파온라인3 우승 경력이 없어 누구보다 우승이 절실한 만큼 후회 없을 정도로 4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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