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정우용을 잡고 16강에 진출한 진에어 김유진이 테란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진에어 김유진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32강 C조 경기에서 삼성 송병구와 CJ 정우용을 연달아 격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김유진은 "이승현과의 저그전을 피해서 다행"이라며 "테란전은 카운터 빌드가 많아 자신 있다. 16강까지 시간이 충분한 만큼 저그전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Q 16강 진출 소감은
2015-08-07
남성들의 우렁찬 파이팅 소리가 흘러넘치는 KeG 현장에 체구가 작은 한 여성 선수가 눈에 띄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일반부 충남대표로 출전한 김지은 선수가 그 주인공. 올해 KeG 참가 선수 중 유일한 여성이었다.김지은이 속한 충남대표팀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전국 결선 리그 오브 레전드 일반부 16강 경기에서 강원도를 상대로 23분 만에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충
B조에서 김명식이 8강 진출자가 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김명식은 우승자 프로토스 삼성 갤럭시 백동준에 이어 지난 시즌 준우승자 SK텔레콤 T1 테란 조중혁까지 연파하며 8강에 합류, 이번 시즌을 하얗게 불태우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만천하에 보여줬다.매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고 전한 김명식은 "누구보다 승리하고 싶은 간절함이 크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Q 지난 시즌 준우승자 조
2015-08-06
온게임넷 스타2 스타리그, GSL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정윤종은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 스타리그만 우승하게 된다면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주인공이 된다. 팬들이 정윤종의 이번 시즌 활약을 기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윤종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IEM 출전까지 포기하고 스타리그에 집중했던 정윤종. 결국 정윤종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 조중혁까지 제압하면서 무난하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Q 스타리그 첫 진출만에 8강까지 올랐다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삼성 갤럭시와 SK텔레콤 T1이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5 시즌 2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이지훈이 1세트에 출격해 룰루로 멋진 플레이를 펼쳤다.이지훈은 "오랜만에 MVP를 받는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다"며 "결승전과 롤드컵 모두 코앞이긴 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지금처럼 노력한다면 결국 최고의 위치에 서는 것은 우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서머 시즌 7호 펜타킬을 달성했습니다.김찬호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R 6주차 롱주IM과의 3세트에서 막판에 롱주IM 선수들 5명을 모두 잡아내면서 펜타킬을 달성했는데요.킬 스코어에서 8대12로 뒤처지고 있던 KT는 롱주IM이 드래곤을 사냥하려 하자 뒤쪽에서 덮쳤다. 롱주IM의 톱 라이너 '애플' 정철우의 쉔이 도발을 시도했지
김도우가 '폭격기' 최지성의 강력한 치즈러시를 막아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SK텔레콤 T1 김도우는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32강 B조 최종전에서 스베누 최지성을 2대0으로 격파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김도우는 "조 1위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16강에 올라가서 다행"이라며 "최근 경기 다 이기고 있지만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Q 16강 진
2015-08-05
아나키의 톱 라이너 '익수' 전익수라 챔피언스에서 처음으로 MVP를 받았다. 승강전 강등 여부가 걸려 있던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전익수는 나르로 맹활약하면서 1세트를 가져오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전익수는 "우리 팀보다 앞서 경기했던 롱주IM이 KT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마음 편하게 경기한 것이 엄청난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며 "승강전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맞아 정말 편하다"고 말했다.Q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어떤 전략으로 임했나.
조성주가 김도우와 최지성을 연달아 격파하며 B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근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서 연패하며 부진에 빠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완벽한 경기 운영과 컨트롤을 선보이며 팬들의 우려를 단숨에 잠재웠다.진에어 조성주는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32강 B조 승자전에서 스베누 최지성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조성주는 "프로리그 준비 때문에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나그네' 김상문은 1세트에서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롱주IM 선수들 3명이 순식간에 포위하면서 김상문을 잡으려 했지만 현란한 무빙을 통해 모든 공격을 피한 김상문은 체력이 별로 없던 '프로즌' 김태일의 에코를 잡아내면서 홀로 가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 김상문은 "순식간에 포위공격을 당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시야에 체력이 빠진 에코가 들어와서 공격했다. 평정심을 찾은 것이 킬을 낼 수
아마추어 선수가 최근 잘나가는 프로게이머를 잡아낸다면? 상상만 해도 짜릿한 기분일 것 같습니다. 물론 죽지 않는 것이 더 힘들다는 '도살자의 다리'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어떤 상황이건 프로게이머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일 것입니다.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전국 결선이 펼쳐지기 전 이벤트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아마추어지만 프로만큼 유명한 선수가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에 출전했습니다. 바로 경기 대표 '더샤이' 강동근이 그 주인공 입니다. 이번 인천 대표를 상대로 럼블을 픽해 좋은 플레이를 펼친 강동근은 "우승하러 나왔다"며 짧고 굵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Q 인천 대표를 쉽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너무 쉽게 이겨 감정을 느낄 수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이겼다. 동료들이 정말 잘해서 어느 순간
e스포츠 팬들에게 '2'라는 숫자는 특별합니다. 아마도 홍진호 때문일 텐데요. 2연속 2등을 기록한 홍진호가 '2인자'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홍진호 덕에 생일이 2월 22일이거나 22시22분22초 등 2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죠.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전국 결선에 모인 선수들 중 '최연소 참가자' 김상욱 역시 2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습니다
윤용태가 진영화와의 풀 세트 접전에서 3대2로 승리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OGN에서 열린 역대 대회에서 한 번도 4강에 오른 적이 없었던 윤용태는 엄청나게 기뻐하면서도 한 쪽으로는 걱정이 남아 있는 듯했다. 윤용태의 걱정은 4강 상대인 조일장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조일장이 윤찬희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먼저 4강에 올라와 있었기 때문. 윤용태는 '조일장이 올라온 상태에서 내가 꼭 4강에 가야 하나'라는 우려를 할 정도로 상대에 대한 부담
IeSF 전병헌 회장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마추어 시장이 활성화 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전병헌 회장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전국 결선 개막식 환영사에서 "KeG가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KeG는 2007년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스베누 정지훈은 프로리그에서 아직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 승리한 적은 있지만 팀 승리와 직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로리그에서 네 번 출전한 끝에 정지훈은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인터뷰를 했다. "설렌다"고 운을 뗀 정지훈은 "그동안 팀 성적과 내 성적 모두 그리 좋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4라운드에서 집중한다면 라운드 포스트 시즌은 물론 통합 포스트 시즌에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은. A 나와 팀이 함께 승리한 적이 처
2015-08-04
진에어 그린윙스 저그 김민규가 835일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따냈다. 2년 4개월 전 8게임단의 유니폼을 입었을 때 김민규는 SK텔레콤 김택용을 잡아내면서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외국 팀에서 생활하다 2년만에 진에어에 다시 돌아온 김민규는 "돌아온 진에어에 처음으로 승리를 안겨 기쁘고 앞으로 프로리그 우승을 위해 달리겠다"고 말했다.Q 2년이 훨씬 넘는 기간 만에 승리를 따냈다.A 프로리그에 다시 나온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는데 기회가 와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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