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먹는 기계'로 유명한 비시게이밍 'Black^' 도미니크 레이트마이어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도미니크는 20일과 21일 오후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4 글로벌 매치에서 MVP 피닉스와 레이브와 경기를 치른다.도미니크는 19일 만난 자리에서 "3~4달 전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다. 한국은 e스포츠 환경이 뛰어나고 선수들도 진지하게 경기에 임한다"며 "한국에 입국한 뒤 곧바로 현장에 와서 피곤하지만 친숙
2014-12-20
한국 팬들에게 '빙삼이'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진 비시게이밍 'iceiceice' 대럴이 코리아 도타2 리그(KDL) 글로벌 매치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지난 해 열린 도타2 인비테이셔널에서는 DK(해체) 소속으로 참가했던 대럴은 디 인터내셔널4 대회 이후 비시게이밍으로 이적했다. 대럴은 19일 열린 인터뷰에서 "서울에 와서 정말 좋다. KDL 글로벌 매치를 앞두고 연습할 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진지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Q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말해달라.A 지
디 인터내셔널4를 통해 세계적인 캐리로 자리매김한 뉴비의 '하오' 첸치하오가 한국을 방문했다. 첸치하오는 20일과 21일 오후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4 글로벌 매치에서 MVP 피닉스와 레이브와 경기를 치른다.2011년 타이루 소속으로 도타2 게이머로 데뷔한 첸치하오는 통푸와 인빅터스게이밍을 거쳐 지난 2월 신생팀 뉴비에 합류했다. 첸치하오는 19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드라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다. '응애'하며 세상을 박차고 나온 것이 삶의 시작이듯 모든 일에는 시작이 존재한다. 입학해야 졸업할 수 있고 취직을 해야 퇴직도 할 수 있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때 두 가지 감정이 존재한다.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낳는 부담이 공존한다. 22일부터 막을 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을 맞아 부담과 설렘이라는 두 가지 감정을 함께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리그에 직접
2014-12-19
KT 롤스터 전태양이 글로벌 시드를 받고 출전한 에이서 '스칼렛' 사샤 호스틴을 꺾고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16강에 합류했다. 전태양은 18일 벌어진 스타리그 챌린지 경기에서 사샤 호스틴에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전태양이 옥션 올킬 온게임넷 스타리그 이후 1년 만에 개인리그 16강에 올랐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승리했지만 심리전에서는 사샤에게 말렸다. 사샤가 긴장안했으면 패했을 것이다. Q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나. A 상대 스타일을 모르
2014-12-18
KT 롤스터 '썸데이' 김찬호의 독무대였다. 김찬호는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프리 시즌 후야 타이거즈와의 경기 1, 2세트에서 모두 레넥톤을 골라 맹활약을 펼쳤다. 김찬호는 1세트에서 잘하고도 패했다. 마음을 가다듬은 김찬호는 2세트에서 울분을 토하듯 최전방에서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승리를 주도했다.Q 승리한 소감은.A 프리시즌 네 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쉽다. Q 왜 계속 본인이 나오면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리쌍록'의 승부는 스타테일 이승현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승현은 18일 벌어진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챌린지에서 이영호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현은 경기 후 "운도 잘 따라줬고 상대가 실수를 많이 했다. 16강에 진출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신리쌍록'에서 압승을 거뒀다. A 운도 잘 따라줬고 상대가 실수를 많이 했다. 16강에 진출해서 기쁘다. Q 이영호의 실수는 무엇인지. A 1세트에서 벙커를 짓기 위해
6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CJ 엔투스를 2대0으로 잡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 동안 불안정한 호흡과 미숙한 대규모 전투로 승리의 맛을 보지 못했던 진에어는 CJ전을 앞두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그 각오는 달콤한 승리로 돌아왔다.'트레이스' 여창동은 전투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갱맘' 이창석은 팀에 완벽히 녹아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완벽한 플레이를 펼
가능성은 보였지만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했던 중고 신인 SK텔레콤 T1 조중혁이 삼성 갤럭시 강민수를 꺾고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조중혁은 18일 벌어진 챌린지 2일차 경기에서 강민수를 3대1로 제압했다. 조중혁은 "많은 팬들 앞에서 승리해서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Q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KT 롤스터 이영호와 스타테일 이승현 경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왔는데 팬들이 보는 앞에서 승리해서 기쁨
"실력은 있지만 멘탈 때문에 좋은 모습을 주지 못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그런 선수들의 멘탈을 잡아줄 수 있는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선수 시절 '인간본좌'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았던 삼성 갤럭시 김동건 코치가 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김동건 코치는 18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스포티비 스타리그 챌린지 2일차 경기를 앞두고 현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의 멘탈을 잡아줄 수 있는 코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선
예선을 뚫어낸 뒤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한 이유가 있었다. 이병렬은 32강 상대가 김민철로 확정 된 뒤 인터뷰에서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이병렬은 자신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김민철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생애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병렬과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를 정리했다. Q 본선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첫 본선 진출이라 더 기쁜 것 같다. 이렇게 빨리 올
32강 대진이 결정됐을 때 누구도 하재상이 윤영서를 잡아낼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하재상이 방송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에 비해 윤영서는 지난 시즌 강력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재상은 제대로 독기를 품었다. 1, 2세트를 내주고도 집중력을 발휘해 3, 4, 5세트를 내리 따내는 괴력을 보여주며 결국 윤영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Q 생애 첫 개인리그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그동안 계속 예선만 뚫고 본
이번 스포티비 스타리그는 3대 프로토스라 불렸던 김유진, 주성욱, 정윤종이 모두 탈락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프로토스 세대교체에 관심이 몰려 있었다. 그리고 김도우가 그 첫 번째 프로토스가 됐다. 김도우는 김도욱을 상대로 ‘패패승승승’을 기록하며 대역전을 거두고 16강에 합류, 지난 시즌 우승자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살렸다.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1, 2세트를 지고 난 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그래도 집중해서 경기를 하
지난 해 e스포츠 남성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e스포츠계에서 '여제'라 불렸던 서지수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것인데요. 팬들은 믿을 수 없다면서 눈물로 서지수가 다른 남자의 여인이 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최근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이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고 헝그리앱에서도 스타1 리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문득 '여제'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해지
역시 퍼스트제너레이션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제닉스 스톰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주춤할 것 같았던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이적 듀오 전형민-전정제가 맹활약을 펼치며 4강 티켓을 가리는 중요한 경기에서 레볼루셔너리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특히 상대가 추격Q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했다. A 이기면 올라가고 지면 탈락하는 단두대 매치였기 때문에 긴장했던 것 같다. 1세트를 치르고 난 뒤 선수들이 손이 풀려 2세트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
2014-12-15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이번 시즌 최고의 팀으로 꼽힌 인플레임을 누가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그 주인공이 마벨러스5가 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마벨러스5는 김경진을 스나이퍼로 영입한 뒤 펼쳐진 경기에서 인플레임에게 역전승을 기록하며 4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Q 지난 시즌 우승팀을 잡아냈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기쁘다. 게다가 지난 시즌 우승팀이고 현존 여성부 최강팀인 인플레임에게 역전승을 거둬 더욱
리퀴드 '태자' 윤영서가 1년 만에 GSL 코드S에 진출했다. WCS 북미에서 활동하다가 한국 복귀를 선언한 윤영서는 15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예선전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을 2대1로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 Q 1년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WCS 프리미어 리그에 가고 싶었는데 블리자드가 막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또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 예선처럼 컴퓨
1
김민철, 장윤철 꺾고 두 시즌 연속 ASL 결승 行…2연패 정조준
2
[LPL 돋보기] 징동, MSI서 못 본다...'룰러', "안 좋은 모습 보여 죄송"
3
e스포츠 월드컵, 역대 최고 상금으로 진행...831억 원
4
브라질 CBLoL 결승, 최초 한국인 감독 맞대결 펼친다
5
어윤수, 中 DKZ 게이밍 입단...김준호와 한솥밥
6
[LPL 돋보기] 3,280일 만에 MSI 참가하는 '메이코'
7
e스포츠 월드컵 LoL, LPL 팀 불참 가능성 제기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