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어윤수가 4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상대가 시즌1에서 자신에게 준우승이라는 아픔을 안겨준 주성욱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은 모습이었다. 어윤수는 “생일을 맞아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4시즌 연속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지는 않도록 이번 결승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네 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번에 동료들에게 물어봤는데 모두들 주성욱이 이길 것
2014-09-24
두 번째 은퇴입니다. 그래서인지 이제 은퇴라는 단어를 입에 담기가 부끄럽다며 고민하는 빛이 역력했습니다. 팬들이 "또다시 은퇴 번복하는 것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용히 e스포츠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돌아온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오히려 배신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시아' 김정우가 이번에는 진짜로 우리 곁을 떠납니다. 얼마 전 동료 신동원과 함께 CJ 엔투스와 결별한 김정우는 더 이
2014-09-22
MVP 피닉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MVP 피닉스는 이날 벌어진 포커페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12전 전승을 기록했다. MVP 피닉스 '마치' 박태원과 '힌' 이승곤은 "실제로 전승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Q 12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A 박태원=매 경기 방심을 안하려고 하는 (이)승곤이 형 덕분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A 이승곤=시즌 초반에는 목표를 전승으로 잡았지만 바람이었을 뿐이다. 실제로 전승을
2014-09-21
솔로미드(이하 TSM)의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가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대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소렌 비어그는 20일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B조 아주부 타이페이 어새신스(이하 TPA)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가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왕이면 가장 강한 상대인 삼성 화이트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소렌 비어그는 TPA와 두 번의 대결을 치르는 동안 제라스와 오리아나로 인
2014-09-20
"최인석의 플레이는 아직도 본받을 만하다. 그런 의미에서 로얄클럽과 붙어보고 싶다."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정글러 '댄디' 최인규가 B조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로 최인석이 속한 스타혼 로얄클럽을 선택했다. 최인규는 20일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A조 ahq e스포츠 클럽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최인석의 로얄클럽과 경기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a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올해에는 엄청나게 열심히 준비한다는 사실이다."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롤드컵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형은 20일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A조 다크 패시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삼성 화이트의 달라진 점을 연습량이라고 밝혔다. 조세형은 "솔직히 2013년 롤드컵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KT 롤스터 주성욱의 압승이었다. 주성욱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시즌3 8강전에서 정윤종을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주성욱은 SK텔레콤 T1 어윤수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솔직히 정윤종 선수와 만나서 치열한 승부가 될 줄 알았는데 상대가 개인적으로 일이 있다보니 승리해도 기분이 좋지 않다. 4강 준비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Q 동족전인데 준비는 어떻게
2014-09-19
개인리그 3시즌 연속 준우승 불명예 때문에 팬들로부터 '3연준'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SK텔레콤 T1 어윤수의 기세를 대단했다. 어윤수는 이날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시즌3 8강전에서 KT 롤스터 김대엽을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어윤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 욕심이 생겼다. GSL 코드S 4강과 드림핵 스톡홀름이 열리는 다음 주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Q 4시즌 연속 4강
'쉴 곳을 찾아서 결국 또 난 여기까지 왔지내 몸 하나 가눌 수도 없는벌거벗은 마음과 가난한 모습으로'전람회 2집에 있는 '이방인'이라는 노래의 도입부다. 제 몸 하나 뉘일 곳 없는, 어디를 가든 타향살이를 하는 것과 같은 심정을 담은 노랫말. 정명훈은 2014년 내내 이 가사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주장이었다2014년 정명훈은 야심차게 출발했다. 스타크래프트2를 본격적으로 손에 잡은지 3년째. 무언가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SK텔레콤 T1의 주장까지
2014-09-18
MVP 피닉스가 제퍼와 포커페이스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1티어에서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벌어진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한 MVP 피닉스는 오는 21일 벌어지는 포커페이스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전승으로 결승전에 직행하게 된다. Q 11연승을 기록한 소감은.A 지난 시즌에는 6연승이 최고였는데 이번에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둘지 예상 못했다. 8연승할 때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Q 최근 죽음의 예언자를
2014-09-17
이신형이 돌아왔다. 해외팀으로 이적한 뒤 계속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던 이신형이 해외팀과 결별 후 전성기 시절 기량이 돌아온 듯 했다. 박수호를 상대로 기가 막힌 경기 운영과 컨트롤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신형은 김도욱과의 4강전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다섯 시즌만에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네 시즌만에 4강에 진출했다. 소감은.A 멍하다. 그렇게 어렵게 이긴 것이 아니라
1세트에서 강민수에게 완패를 당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도욱이 정신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도욱은 2세트부터 견제에 성공하더니 화염차, 지뢰를 번갈아 가며 저그를 요리했다. 결국 김도욱은 세트 스코어를 역전하는데 성공하며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 로열로더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Q 생애 첫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번에 코드S에 처음 올라가 목표를 높게 잡지는 않았는데 4강에 올라가니 얼떨떨하다. 머
"한국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요."조성호가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했다. 진에어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조성호의 영입사실을 알렸다. 조성호는 어제 계약을 마무리 했으며 오늘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 워싱턴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7월 IM과 결별한 조성호는 한 달 동안 이적할 팀을 찾았고 차지훈 감독과 연이 되어 진에어에 합류했다. 조성호는 출국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2년 만에 기업 팀에 들어가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며 "초심으로
최근 도타2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저격수를 선택한 한국인의 플레이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웅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모르디기안의 완갑(이하 완갑)' 아이템을 활용한 플레이에 많은 해외 팬들이 환호했고 도타2 시네마에서는 화제 영상 1위에 올랐다.많은 해외 팬들을 놀래킨 한국인은 선수 출신으로서 현재 도타2 BJ로 활동 중인 '이선생' 이민우다. 그는 최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디 인터내셔널4(이하 TI4)에 밸브 초청을 받아 한국어 중계를 담당했다. TI
KT 롤스터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에 입대하면서 공백이 생긴 고강민 코치 자리를 웅진 스타즈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던 류원으로 메웠다고 밝혔다. 웅진이 스타크래프트2로 오롯이 진행된 프로리그 첫 시즌에 정규 시즌 우승을 달성하고 진에어 그린윙스가 2014 시즌 포스트 시즌에 꾸준히 진출하는데 공을 세운 류 코치는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2 팀이 정상에 지속적으로 설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드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류원 코치는
2014-09-16
지난 1월 일본 e스포츠 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는 산코 파트너스 스즈키 후미오(鈴木 文雄)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리그(이하 LJ리그)와 e스포츠 스퀘어 오픈 행사가 끝난 뒤 데일리e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게임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e스포츠라는 분야를 일본에 소개하면서 긍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며 "장기적으로는 세계적으로 발전한 한국e스포츠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이런 목표를 갖고 시
2014-09-15
KT 롤스터 주성욱이 201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한국에서 치러진 대회를 석권하면서 최강 프로토스임을 증명했다. 주성욱은 KeSPA컵에서 프로토스를 연달아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포인트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물 오른 실력을 과시했다. 주성욱은 “남은 WCS GSL 시즌3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Q KeSPA컵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동족전만 다 이기고 우
2014-09-14
1
김민철, 장윤철 꺾고 두 시즌 연속 ASL 결승 行…2연패 정조준
2
[LPL 돋보기] 징동, MSI서 못 본다...'룰러', "안 좋은 모습 보여 죄송"
3
e스포츠 월드컵, 역대 최고 상금으로 진행...831억 원
4
브라질 CBLoL 결승, 최초 한국인 감독 맞대결 펼친다
5
어윤수, 中 DKZ 게이밍 입단...김준호와 한솥밥
6
[LPL 돋보기] 3,280일 만에 MSI 참가하는 '메이코'
7
e스포츠 월드컵 LoL, LPL 팀 불참 가능성 제기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