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개인전과 팀전에서 기세를 타고 있었던 이제명이었기 때문에 조신영이 이길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게다가 1세트까지 내준 상황에서 조신영은 위축될 수도 있었지만 결국 콤보 실수를 최대한 줄인 조신영이 역전에 성공하며 두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Q 두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정말 좋다. 이제명 선수에게 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더 기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
2014-08-15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4 서머 개인전 8강 1경기▶조신영 3대2 이제명 1세트 조신영 패-승 이제명2세트 조신영 승-패 이제명3세트 조신영 패-승 이제명4세트 조신영 승-패 이제명5세트 조신영 승-패 이제명조신영이 1세트를 내주고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조신영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4 서머 개인전 8강 1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이제명을 상대로 기가 막힌
피파온라인3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렸던 김정민이 ‘전설의 부활’을 일궈냈다. 5년 우승이 마지막이었던 김정민은 이제 더 이상 우승후보로 불리지 않을 정도로 품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승부사답게 김정민은 높은 곳으로 올라오자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Q 우승을 이뤄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경기장에 올 때까지 긴장을 하지 않았는데 2세트에서 패하며 긴장이 확 되더라. 3세트 승부차기에서
KT 롤스터 주성욱은 14일 WCS GSL 시즌3 코드S 32강 E조 경기를 치르는 내내 눈이 충혈돼 있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났고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로 경기 내내 애를 먹었다. 그래서인지 주성욱은 경기 내내 올인 전략을 자주 시도했다. 원래 힘싸움에서 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눈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에 일찌감치 경기를 끝내려 했다. 비록 정윤종에게 복수는 하지 못했지만 주성욱은 클래스를 선보이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Q 컨디션이 좋지 않다
2014-08-14
SK텔레콤 T1 정윤종이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제압한 바 있는 KT 주성욱을 승자전에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주성욱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정윤종은 "프로리그에 쓰지 못했던 전략들을 모두 사용했다"며 "점멸 추적자를 거의 쓰지 않다가 최근에 다시 써보고 있는데 잘 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일이기도 한 정윤종은 "나에게 좋은 선물을 줬고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생일 같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응원해주러 오신 팬들 덕에 생일인 것이
MVP 피닉스가 레이브에 압승을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MVP 피닉스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암살기사를 선택한 김선엽과 취권도사를 고른 이상돈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상금 1,4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 후 이상돈은 "정말 기분좋다. 연승을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정말 기분좋다. 연승을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Q 취권도사가 이제 본인의 캐릭터가 됐나. A 가시맷돼
2014-08-13
SK텔레콤 T1 김민철에게 WCS GSL 시즌3 코드S 32강 D조 경기는 많은 것을 남긴 무대였다. 조 2위로 16강에 오르면서 김민철은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이래 한 번도 쉬지 않고 16강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숙적 김대엽과의 대결에서 또 다시 패한 김민철은 프로토스전 뒷심 부족이라는 과제를 떠안았다. Q 어렵게 진출했다. A 김대엽과의 승자전에서 유리했다고 생각됐지만 뒷심 부족으로 밀리고 말았다. 2세
포커페이스가 레이브와의 경기에서 압승을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3연승을 달렸다. 최근 '지저스스틱' 박윤수가 합류한 포커페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손쉬운 승리를 기록했다. 박윤수는 경기 후 "연습한지 얼마 안됐는데 3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연습한지 얼마 안됐는데 3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Q 어떻게 포커페이스에 합류하게 됐나. A 도타 올스타즈 때부터
KT 롤스터 김대엽이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꺾어본 적이 있는 SK텔레콤 T1 김민철을 승자전에서 제압하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WCS 16강에 올라갔다. 김대엽은 "프로리그에서 이긴 적이 있는 김민철이었기에 마음 속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며 "정우용과의 대결에서도 치즈 러시에 대해 집중력이 생기면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Q 16강에 진출한 소감은.A 조가 편성된 것을 보고 내가 16강에 올라가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지난 6월 데일리e스포츠는 창간 6주년 특집으로 프로게이머들에게 아나운서 호감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스포TV 아나운서 신지혜였습니다. 도타2 여신 이현경 아나운서를 7표 차이로 제치고 신지혜 아나운서는 프로게이머들이 선정한 호감도 1위에 등극했습니다.신지혜 아나운서는 쟁쟁한 아나운서들이 많은 상황에서 1위를 믿지 못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득표수 가운데 66.7%를 차지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들의
지난 주 8강 풀리그 순위결정전에서 일부러 패하려는 듯한 플레이로 논란을 일으켰던 이엑스포가 4강에서 배틀존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자신들의 손으로 패한 뒤 선택한 배틀존에게 완승을 거두며 의도한 대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강형석은 “일부러 진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 앞으로도 계속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Q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진출했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진
2014-08-11
지난 시즌 우승팀인 30.4 선수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인플레임이 이번 시즌에서도 강적 스팀팩파이브를 제압하며 두 시즌 연속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인플레임은 오랜만에 스나이퍼 두 명이 맹활약을 펼친 끝에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인플레임은 지난 그랜드파이널에서 패한 복수를 하고 싶다며 퍼스트제너레이션과 맞붙게 되기를 소망했다.Q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결승
레이브가 제퍼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1티어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레이브는 제퍼와의 경기에서 중반까지 밀렸지만 '제요' 지오 마다약의 암살기사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지오는 경기 후 "승리해서 기쁘고 계속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승리해서 기쁘고 계속 연승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Q 온라인 대회에서는 최강 전력이었는데 KDL에서는 부진했다. A KDL 출전과 함께 온라인 대회도 많이 나
2014-08-10
◇로템의 팀장 '선비' 이정재. 새롭게 팀을 구성한 로템이 벳보이즈를 제압하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 2티어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로템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벳보이즈의 푸시 메타를 막아내고 상금 100만원을 확보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아직 첫 승이지만 열심한 노력한 덕분에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Q 오랜만에 방송 경기를 했는데 어떤가. A 기쁘기도 하지만 전승으로 티어1에 올라가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Q 생각보다
신지혜 아나운서가 이번 주에 만날 남자는 한 명이 아닙니다. 이번 주에는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없는 '남자들'을 만납니다. 그동안 선수들을 만나면서 마음 고생 했던 신지혜 아나운서가 이번에는 자신을 두 팔 벌려 반겨줄 남자들이 많은 곳을 방문한다고 하네요.과연 신지혜 아나운서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피파온라인3가 태어난 곳. EA 코리아였습니다. 최근 EA코리아 개발 스튜디오가 새로운 이름 스피어헤드로 거듭나면서 또 한번 관
2년4개월 만에 맞붙은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웃은 팀은 KT 롤스터였다. KT는 이날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최종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4대2로 제압했다. KT가 우승을 차지하는데는 승리한 김대엽, 이영호, 전태양, 김성대 뿐만 아니라 패한 주성욱, 김성한 그리고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 모두 주인공이었다. 전 선수가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일심단결한 KT 롤스터 선수단은 우승 후 모두 기뻐할 자격이 충분했다. Q 우승을 차지
2014-08-09
"에이스결정전까지 갔으면 마지막 주자는 이영호였습니다."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 강도경 감독이 에이스결정전까지 갔으면 이영호를 내보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강도경 감독은 9일 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자회견에서 에이스결정전에서 내정된 선수에 대해 "주성욱, 김대엽, 전태양도 고
1
김민철, 장윤철 꺾고 두 시즌 연속 ASL 결승 行…2연패 정조준
2
[LPL 돋보기] 징동, MSI서 못 본다...'룰러', "안 좋은 모습 보여 죄송"
3
e스포츠 월드컵, 역대 최고 상금으로 진행...831억 원
4
브라질 CBLoL 결승, 최초 한국인 감독 맞대결 펼친다
5
어윤수, 中 DKZ 게이밍 입단...김준호와 한솥밥
6
[LPL 돋보기] 3,280일 만에 MSI 참가하는 '메이코'
7
e스포츠 월드컵 LoL, LPL 팀 불참 가능성 제기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