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애로우즈가 MKZ를 2대0으로 완파, 승점 3점을 보태고 조 1위로 16강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KT 애로우즈는 MKZ를 맞아 2세트에서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뒷심을 발휘, 끝내 승리를 쟁취했다. '애로우' 노동현은 1세트에서 코그모를 골라 MKZ 챔피언들을 도륙, 팀 8강 진출을 견인했고 '썸데이' 김찬호는 2세트에서 12킬을 휩쓸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노동현(Arrow)=MKZ에게 0대2로 지지만 않으면 8강 확정이었다. 일단 8강에 올라
2014-07-09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빅파일 미라클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 화이트는 1세트에서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뒤 쉴 새 없이 빅파일 미라클을 몰아세워 압승을 거뒀다. '마타' 조세형은 브라움을 택해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댄디' 최인규는 2세트에서 엘리스를 골라 초반부터 게임을 터트렸다.Q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소감은.A 조세형(Mata)=1세트를 이기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어
인터내셔널4에서 버투스 프로를 잡아냈던 MVP 피닉스가 리퀴드에게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그렇지만 한국 도타2 팀 최초로 해외 대회 첫 승리를 기록하는 수확을 거뒀다. MVP 피닉스 팀장 박태원은 "내년 시즌에는 초청을 받아서 본선에서 경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Q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A 아쉽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올해는 힘겹게 예선을 거쳐 올라왔는데 내년부터는 초청을 받아서 본선에
"엑셀 파일을 날려서 허탈했는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좋은 징조였던 것 같습니다."MVP 피닉스 임현석 감독은 버투스 프로와의 경기를 앞두고 10시간째 작업하고 있던 엑셀 파일을 통채로 날리는 실수를 범했다. 엑셀 안에는 최근 6개월 동안 분석한 버투스 프로의 경기 내용이 담겨져 있었기에 임 감독은 계속 한숨만 내쉬었다. 임현석 감독은 버투스 프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기억에 남은 내용을 끄집어내서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내용은
"해설자 중에 한국 팀을 유일하게 응원했습니다."이번 인터내셔널4 외국 해설진으로 참가 중인 제퍼 '블리츠' 윌리엄 리가 MVP 피닉스의 선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MVP 피닉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1시부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 특설 무대에서 진행 중인 버투스 프로와의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한발자국 다가섰다. MVP는 CIS게이밍과 리퀴드의 승자와 본선 진출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윌리엄
MVP 피닉스가 도타2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에서 버투스 프로를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본선 진출에 한발자국 다가선 MVP 피닉스는 CIS게이밍과 리퀴드의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MVP 피닉스 팀장 박태원은 "한국 팀을 대표해서 대회 나왔는데 외국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한국 팀을 대표해서 대회 나왔는데 외국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선수들의 해외 진출 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지도자들 역시 이같은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중국으로 건너간 이우석과 김선묵, 북미 TSM 코치를 맡게 된 최윤섭, 대만 TPA 사령탑으로 부임한 심성수까지 한국은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들까지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올해 들어 유난히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해외 진출이 잦지만 작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 팀 감독을 맡은 이가 있으니, 바로 이인철 감독이다
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가 SK텔레콤 T1을 상대로 3킬을 기록하면서 팀의 4라운드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어윤수와 김도우, 정윤종까지 SK텔레콤의 핵심 선수들을 꺾은 방태수는 "컨디션이 좋았고 손이 잘 풀린 덕에 포스트 시즌에서 뭔가를 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방태수는 "4라운드 우승보다 통합 포스트 시즌 우승이 더 중요하다"며 "남은 2주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마지막에도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 우승한 소감은. A 가장 잘하고 있
2014-07-08
MVP 피닉스가 9일 버투스 프로와 인터내셔널4 와일드카드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MVP 이상돈은 "우리 팀이 100% 이길 자신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MVP는 오는 9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틴 벨뷰 호텔에서 버투스 프로와 와일드카드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인터내셔널4 본선을 노리는 MVP는 버투스 프로와의 첫 경기에 모든 것을 올인한 상태다. MVP '포레브' 이상돈은 8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만난 자리에서 "버투스 프로와의 첫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CJ 엔투스와의 4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3킬을 달성하면서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딱히 준비한 것이 없었다는 조성주는 "결승에서 김민철을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덤덤하게 "특별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Q 3킬을 하며 진에어 결승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A 오늘 경기 흐름이 대부분 이상했던 것 같았는데 모두 이겨서 얼떨떨하다. Q 이재선과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A 거의 포기한
2014-07-07
이엑스포의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강형석의 이름을 가장 많이 말할 수밖에 없다. 강형석이 전략부터 오더까지 팀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확실히 이진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강형석 원맨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이진우는 기가 막힌 샷으로 팀의 4강행을 결정짓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Q 인터뷰가 처음이다. 기분이 어떤가.A 처음이라 떨린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웃음). 원래 이기려고 온 경기이기 때문에
한 경기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가기란 쉽지 않다. 부진했던 선수가 갑자기 살아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팀팩파이브 유은정은 1, 2세트에서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여줬지만 3세트에서 미친 활약을 펼치며 팀이 승리를 따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옥에서 천당으로 치고 올라온 유은정과 인터뷰를 정리했다.Q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좋다. 말도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Q 첫 경기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에게 아쉽게 패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들에게 CJ 엔투스 프로스트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프로스트의 마스코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될 수도 있겠고, 프로스트 출신 인기 해설가 '클템' 이현우가 생각날 수도 있겠다. 혹은 롤챔스 서머 2012 결승에서 CLG.EU를 상대로 '패패승승승' 역스윕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장면도 빠질 수 없을 것이다.뭐니뭐니해도 CJ 프로스트하면 '전통의 강호'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
김유진이 선봉으로 나서 3킬을 했을 때만 하더라도 차지훈 감독은 쉽게 경기를 끌어 나갈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삼성 강민수에게 김유진이 잡힌 뒤 하재상까지 패했을 때는 차지훈 감독의 가슴이 철렁 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조성주 카드를 아끼지 않은 차지훈 감독의 승부수로 진에어는 결국 삼성 갤럭시 칸을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Q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기분 좋다. 4라운드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마무
2014-07-06
IM 2팀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이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정석에서 벗어나는 챔피언 선택과 활용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 갤럭시 블루와의 16강 마지막 경기를 치른 IM 2팀의 김태일은 1세트에 럭스를 택하면서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도록 만들었고 팀의 승리까지 견인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태일은 인터뷰에서 "럭스로 연습을 하거나 호흡을 맞춘 적은 없다. 이론적으로 논의를 하긴 했는데 오늘 쓰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럭
2014-07-05
삼성 갤럭시 블루 '다데' 배어진이 여름에도 점퍼를 입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배어진은 "경기를 치를 때 축축한 기분이 들면 잘 이긴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여름에도 벗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Q 8강에 진출했다.A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IM 2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연속 세트 승리를 이어가려 했는데 IM 2팀이 1세트에서 정말 준비를 잘해왔다고 생각한다.Q IM 2팀이 특이한 챔피언들을 골라서 애를 먹었을 것 같다.A 럭스를 택하거나 블리츠크랭크를
지난 주에는 선남선녀의 꿈 같은 데이트 컨셉으로 '지혜의 남자'가 진행 됐는데요. 프로그램이 방영된 뒤 남자 선수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방영됐던 '지혜의 남자'에 출연했던 선수들은 자신들이 출연했던 편과는 사뭇 다른 진행에 발끈(?)하기도 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네요.선수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혜의 남자' 주 시청층인 남성 분들도 질투 어린 시선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은 선수들과 팬들의 성난(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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