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애로우즈가 프라임 옵티머스에게 지난 2차 예선에서 당한 패배를 제대로 설욕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KT 애로우즈는 '카카오' 이병권이 카직스의 진수를 선보였고, 2세트에서는 카사딘을 일부러 내준 뒤 라인 스왑 이후 스노우볼 극대화로 압살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차니' 하승찬은 최근 잘 선택되지 않는 카르마로 2세트에서 정확한 백업 타이밍으로 거듭 킬을 만들어냈다.Q 2대0으로 승리한 소감은.A 하승찬(Hachani)=연습한대로 경기가 잘
2014-03-15
서한퍼플모터스포츠가 오늘 경기로 단번에 우승후보의 반열에 올랐다. 아이템전에서만 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스피드전에서도 박인재가 이끌고 이은택 등 다른 선수들이 탄탄하게 허리를 받쳐주면서 서한퍼플모터스포츠는 박건웅이 버티고 있던 SL 모터스포츠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Q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방은영=첫 두 라운드만 내주고 내리 이겨서 정말 좋다. 말이 필요 없는 것 같다.A 이은
"막기만 해서 나를 이겼다면 천적이 되지 않겠죠."조일장은 15일 서울 성북구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픽스 스타리그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택용의 수비론에 대한 반박을 펼쳤다. 김택용이 "조일장이 히드라리스크로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막기만 하면 이길 것 같다"고 말하자 조일장은 "막기만 해서 나를 이길 수 있다면 내가 김택용의 천적이라 불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조일장은 "프로게이머를 공식적으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정글러 '데이드림' 강경민이 펄펄 날았다. 강경민은 IM 2팀과의 경기에서 1, 2세트 모두 카직스를 택해 두 경기 합쳐 12킬 1데스 1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 MVP에 뽑혔다. 강경민은 초반 날카로운 갱킹으로 킬을 쓸어담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상대 정글 장악력 또한 돋보였다.Q 2대0 승리를 이끌고 MVP에 선정된 소감은.A 경기장에 오기 전부터 꼭 2대0 승리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겨서 기쁘고, MVP를 두 번이나 받아 더 기쁘다.Q 지난
2014-03-14
나진 소드가 진에어 팰컨스를 2대0으로 잡아내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무승부 징크스에 시달렸던 나진 소드는 한층 탄탄해진 전력을 과시하며 이번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프레이' 김종인은 1세트에서 트위치를 택해 암살부터 이니시에이팅까지 해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카인' 장누리는 2세트에서 레오나 플레이의 모든 것을 보여주면서 MVP에 선정됐다.Q 2대0으로 승리한 소감은.A 장누리(Cain)=오랜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그동안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IM 1, 2팀을 모두 제치고 하루 2승을 따냈다. 그동안 마스터즈에서 부진했던 CJ 프로스트는 새로 영입한 정글러 백다훈의 활약에 힘입어 첫 승은 물론, 하루 2승까지 따내면서 CJ 엔투스에게 승리를 안겼다.백다훈은 마스터즈 매치인 3세트에서 팀이 끌려 가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바론 스틸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승을 이끌었다.Q CJ 엔투스의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선호산=그동안 마스터즈에서 프로스트가 성적을
2014-03-13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마이더스 피오를 2대0으로 깔끔하게 잡고 기분 좋게 스프링 시즌을 시작했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프로스트에 들어온 '코코' 신진영과 '스위프트' 백다훈은 이적 후 치른 첫 롤챔스 경기에서 두 세트 모두 맹활약했다. '샤이' 박상면 역시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팀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줬다.Q 2대0 완승을 거둔 소감은.A 박상면(Shy)=1대1이 나오면 8강 진출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2대0 승리로 순조롭게 출발한 것 같다.A 신진
2014-03-12
이제 제퍼를 막을 수 있는 팀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다. 제퍼가 버드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제퍼는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상금 부문에서도 2,600만원을 기록했다. 제퍼는 남은 MVP 피닉스와 5인큐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전승으로 결승에 직행한다. Q 전승 행진을 이어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케빈 고덱=6연승도 노려볼 만 하지만 그중 MVP 피닉스와의 경기가 가장 고비가 될 것 같다. A 스
SK텔레콤 T1 K가 형제팀 S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SK텔레콤 K는 롤챔스 20연승은 깨졌지만 1세트 승리로 스프링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피글렛' 채광진은 1세트에서 베인을 골라 특유의 뛰어난 컨트롤과 패기로 형제팀을 시종일관 압박했다.Q 첫 MVP를 받은 소감은.A 항상 첫 MVP는 (이)상혁이가 받았던 것 같은데 내가 받아서 뭔가 색다르다. 하지만 2세트에서 져서 기분이 좋지는 않다.Q 이번 시즌 또 한 번 형제팀과 같은 조가 됐다. 조추첨
SK텔레콤 T1 S가 롤챔스 개막전부터 일을 냈다. 형제팀인 SK텔레콤 K의 롤챔스 20연승을 막은 것이다. 1세트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던 SK텔레콤 S는 2세트 후반 집중력을 발휘, 역전승을 거뒀다. 애니를 택한 '울프' 이재완은 대규모 전투에서 티버 소환으로 K의 핵심 챔피언을 연달아 끊어내는 등 2세트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Q MVP를 받은 소감은.A 데뷔하고 처음 받는 MVP라 정말 기분이 좋다.Q SK텔레콤 K의 20연승 독주를 막았다.A 드디어 이겼다. 준비를 열심히 했
SK텔레콤 T1 원이삭이 팀 동료 김도우를 최종전에서 제압하면서 8강의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8강전에서 또 다시 팀 동료인 저그 어윤수를 상대하는 원이삭은 "2013년 WCS 코리아 시즌3의 재편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이상 말만 하는 원이삭이 아니라 실력도 갖추고 성적도 내는 원이삭이 될 것이며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Q 선배인 김도우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A 김도우 선배에게 미안하다. 동생이 먼저 올라갔다.
EoT 해머가 몽키 스패너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EoT 해머는 이날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2티어 경기에서 중반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늑대인간을 선택한 '제요' 지오 마다약의 백도어 플레이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Q 3연승을 기록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권평=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어렵게 승리했다. 연습을 더 해야겠다. A 지오 마다약=게임이 정말 힘들었다. 피곤하다. Q 경기 중반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오의 백
SK텔레콤 T1 정윤종이 팀킬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정윤종은 12일 오후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16강 C조 경기에서 팀 동료인 원이삭과 김도우를 연파하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정윤종은 원이삭과의 대결에서는 상대 전략을 맞받아치는 카운터 능력을 선보였고 김도우와의 승자전에서는 먼저 전진 수정탑 전략을 사용하면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두 세트를 가져가며 역전승을 거뒀다.Q 동료들을 이기고 시원하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 'LOL STAR'에서는 나진 소드 '리미트' 주민규를 만나봤습니다. 주민규는 오랜 아마추어 생활 끝에 나진 소드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기다림이 컸던 만큼 그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지요. 공격적인 플레이로 나진 소드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만든 주민규가 이번 핫식스 롤챔스 스프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봅시다.이번 'LOL STAR'에서 만난 선수는 KT 롤스터 애로우즈 '루키' 송의진
진에어가 시즌 전 강팀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이유는 저그라인 때문이었다. 안정적으로 승수를 챙겨주는 저그가 없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진에어가 중위권에 머물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이병렬이 급성장 하면서 진에어는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 마무리를 담당하고 있다, Q 오늘도 팀 승리를 마무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팀이 4연승이라고 하던데 정말 좋다. 내가 소속된 팀이 이렇게 포스가 좋은 적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더 기쁜 것 같다. Q
2014-03-11
최연성 감독도 인정했다. SK텔레콤 정명훈은 1승을 보태는 것 이외에도 정말 많은 역할을 하면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다. 정명훈은 지금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SK텔레콤에 가장 필요한 선수임에는 틀림 없다. 그의 성실한 연습이 앞으로의 정명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Q 승리한 소감은.A 지난 경기에 0대3으로 패해서 오늘만큼은 꼭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에 왔다. 잘나가는 신노열 선수를 이겨서 스스로 자신감도 많이 붙는다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이 정명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연성 감독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 칸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이끌어 내는데 정명훈의 공이 컸음을 전했다.최연성 감독은 "정명훈이 이번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데 연습에 대한 열정과 경기를 준비하는 성실한 모습 등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항상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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