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마이더스 피오가 제닉스 스톰을 꺾고 본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더스 피오는 패자조에서 묵 코멧을 꺾고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마이더스 피오는 제닉스 스톰을 맞아 경기 내내 고전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본선 진출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Q 롤챔스 스프링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이준우(Nexus)=롤챔스에 처음으로 출전했는데 본선까지 진출해 정말 기쁘다.A 한기현(Lactea)=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
2014-02-19
MVP 피닉스가 지난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2에서 맞붙었던 5인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에서 첫 승을 거뒀다. MVP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예전보다 자신감이 떨어진 상황이라서 연습을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다. 연습한 성과가 보인 것 같아 기쁘다. A 이상돈=5인큐와 지난 경기에서 피곤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패하면
CJ 엔투스 정우용이 WCS 코리아 GSL 코드S 16강에 올라간 첫 테란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방태수와 두 번 경기를 치른 끝에 정우용은 2경기 패배를 딛고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앙갚음했다. 정우용은 "방태수와 평소에 연습 경기를 자주하면서 스타일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산력이 대단하더라. 최종전에 임하기 전 코칭 스태프가 메카닉을 권했고 통하면서 변수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Q 테란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시즌 16강에 올랐다.A 패자
SK텔레콤 T1 S가 롤챔스 스프링행 열차에 가장 먼저 탑승했다. SK텔레콤 S는 마이더스 피오를 가볍게 제압한 뒤 최근 리빌딩을 마친 제닉스 스톰까지 압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뽐냈다. '마린' 장경환은 레넥톤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주며 라인전, 대규모 교전 모두 맹활약을 펼쳤다. '호로' 조재환은 활발한 갱킹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스프링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Q 롤챔스 스프링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장경환(MaRin)=지난 시즌 16강에서 탈락
SK텔레콤 T1 프로토스 원이삭이 진에어 스텔스 방태수의 무한한 공격성에 패색이 짙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격성을 역으로 활용하며 역전승을 거두고 WCS 코리아 GSL 코드S의 16강에 올라갔다. 원이삭은 승자전에서 방태수의 초반 공격에 휘둘리면서 1세트를 빼앗겼고 2, 3세트에서도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방태수가 무리한 공격을 계속한 덕에 침착하게 막아내며 승리했다. 경기를 끝나고 상대를 칭찬하는 세리머니를 펼칠 정도로 원이삭은 방태수를 상대로
MVP 출신 이대환이 팀장으로 있는 네미시스가 강력한 푸시 메타를 보여주며 코리아 도타2 리그 2티어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네미시스는 이날 벌어진 2티어 몽키 스패너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이대환=연습한 만큼 대가를 받은 것 같다. 당연한 승리였다. A 최현진=준비한 시간이 상대 팀보다 많았기 때문에 승리 확률이 높았던 것 같다. Q 푸시 메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이대환=상대
곰TV 김익근 캐스터는 색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정식 아나운서의 길을 걸은 것이 아니라 개그맨으로 방송 일을 시작했다. 세종대학교 개그 동아리 '개퍼' 출신인 김 캐스터는 MBC 특채로 개그맨이 됐고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로 데뷔했다. KBS에서는 개그맨 발굴 오디션인 '개그사냥'에서도 잠깐 얼굴을 내비쳤다.김익근 캐스터는 남들과 달리 오랜 시간 동안 개그맨 활동을 하지 않았다. 군에 일찍 다녀온 뒤 다른 미래를 준비했다. 지난 2012년 자신이
압도적이라는 말 밖에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프로토스 원이삭, 장현우, 김준호가 저그를 상대로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3대0 완승을 이끌어 내며 프로토스가 최강 종족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최강 종족이라는 기쁨 보다도 선수들은 한창 재미있어지고 있는 프로리그 경기에서 계속되는 패치 때문에 계속 경기를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 했다. Q 압승을 거뒀다. A 원이삭=경기가 너무 빨리 끝났다. 생각하지 못했다. 저그 선수들이 너
2014-02-18
KT 롤스터 스타크래프트2 팀을 맡게 된 강도경 감독이 향후 팀을 이끌어 갈 방향을 제시했다.강도경 감독은 2006년 한빛 소프트 시절부터 코치 역할을 담당했고 공군에 입대한 뒤에는 플레잉 코치를 지냈으며 2008년 KT 코치로 합류했다. 무려 8년의 코치직을 수행한 끝에 드디어 감독 자리에 오른 강도경 감독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강 감독은 "우선 내 자리에서 한 단계 더 위로 올라간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며 감독이 된 소감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에는 나진 실드 '꿍' 유병준을 만나봤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선수를 은퇴하고 1년간의 공백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유병준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유병준은 지난 시즌 팀 최고 성적인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지요. 다가오는 스프링에는 반드시 결승에 오르겠다는 유병준의 결의에 찬 눈빛이 아직도 생생합
지난 대회 8강에서 탈락했던 유로가 준우승팀 인트로스펙션을 제압하고 그랜드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유로는 17일 벌어진 인트로스펙션과의 4강전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맹영훈과 채두혁은 "연습을 안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운이 따라준 것 같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맹영훈=아직도 얼떨떨하다. 이길 생각은 없었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본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동료들이 잘해준 것 같다. 이기겠다는 열망이 큰
2014-02-17
삼성 갤럭시 칸의 신노열과 강민수, SK텔레콤 T1의 김민철로 구성된 저그 에이스들이 테란 에이스를 3대1로 제압하고 종족 최강전에서 1승을 따냈다. 프로리그의 이벤트전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저그 선수들은 저글링와 맹독충, 뮤탈리스크 등 기본 유닛으로 테란을 흔들면서 압승을 거뒀다. 내일 프로토스와의 경기를 치르는 저그 선수들은 "프로토스 종족이 버프를 상당히 많이 받았기에 압살하겠다"며 "연습을 많이 해서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Q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제닉스스톰X가 강적을 3대0으로 완파하고 3위를 차지했다.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1, 2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양민혁이 속한 제닉스스톰X는 지난 4강에서 필승에게 일격을 당하며 고배를 마셨다. 제닉스스톰X는 저격과의 경기에서 세 세트 연속으로 조합을 거의 바꾸지 않고 상대를 제압했다. 궁극기 연계, 스킬 사용 타이밍, 끊어먹기, 타워 수성 등 제닉스스톰X는 저격에게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한
30.4가 라이벌 팀인 자각몽을 제압하고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30.4는 이날 벌어진 4강전에서 김다영의 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30.4 서정은과 김다영은 "오늘 경기 패할 줄 알았다. 승리해서 기쁘고 1년 한을 푼 것 같다"고 말했다. Q 그랜드파이널 결승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서정은=자각몽한테 경기 때마다 패해서 자신없었다. 패할 줄 알았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1년의 한을 풀었다. 서머, 윈터 때 경기
'마도학자' 권민우 이후 대장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는 없었다. 개인전과 대장전 모두 결승전에 진출해 양대 우승의 기회를 누린 선수 조차도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로그' 조신영이 그동안 메말랐던 양대 우승자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대장전과 개인전 모두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조신영은 이제 정상에서 우뚝 설 일만 남았다.Q 양대 결승에 모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너무나 아쉽다. 승자조에서 올라가야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위너가 이렇게 높은 곳까지 올라올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우인재의 합류와 조신영의 맹활약으로 위너는 결승전에 올랐다. 특히 상위권 진출과는 인연이 없었던 우인재는 최초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며 던파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결승에 가니 더욱 짜릿하다. Q 왜 불리할 것이라 생각했나. A 상성이 정말 불리했다.
제닉스 스톰이 새 옷을 갈아입고 단장을 마쳤다. 제닉스 스톰은 기존 블라스트의 듀오인 '오뀨' 오규민, '잉크' 최선호에 아마추어 고수인 '쿠레노' 정병욱, '빈' 신민재, '알빙고' 최병철을 영입해 새롭게 진용을 갖췄다.지난 17일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1차 예선에서 제닉스 스톰은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연승으로 2차 예선에 올랐다.제닉스 이우석 코치는 "촉박하게 멤버들을 뽑은 것 치고는 선전했다"며 "2차 예선도 통과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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