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리츠 '카카오' 이병권이 롤챔스 윈터 16강 2세트에서 명불허전 리 신 플레이를 선보이며 MVP에 선정됐다. 이병권은 초반부터 전 라인을 누비며 라인 습격을 감행, 매번 킬을 만들어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대해 "'승승패패패' 스코어로 져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결승에 올라 '승승승' 스코어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지난 시즌 준우승에 그쳐서 아쉬웠을 것 같다.A 우리가 '승승패패패'로
2013-11-17
CJ 블레이즈 '플레임' 이호종이 SK텔레콤 T1 S와의 경기에서 있었던 '바론 사냥 미끼 작전'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이호종은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SK텔레콤 S와의 경기 2세트에서 쉬바나를 선택해 맹활약, MVP에 선정됐다.이호종이 경기 중반 홀로 상대 정글에 진입해 SK텔레콤 S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이 나머지 인원들이 내셔 남작을 잡아내는 장면은 압권이
2013-11-16
제닉스 스톰이 진에어 팰컨스를 2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8강 진출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세트에서 킬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펼친 제닉스 스톰은 간발의 차이로 전투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점차 격차를 벌렸다. 또 '애로우' 노동현의 이즈리얼이 불을 뿜었고, '코코' 신진영의 카사딘은 존야의 모래시계를 통해 위기 상황마다 생존, 진에어 팰컨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2세트에서는 신진영의 제드가 초반부터 전장을 휩쓸면서
도타2 세계 최강팀인 얼라이언스가 포유와의 슈퍼매치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16일 벌어진 공식 인터뷰에서 "상대 팀이 약간 긴장을 해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Q 슈퍼매치에 참가한 소감은. A 조나단 버그(아이디 Loda)=포유와 했을 때 상대 팀이 약간 긴장을 해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았다. Q 내일 팀 DK와의 경기를 앞두고 갖고 온 전략이 있는지. A 조나단 버그(아이디 Loda)=준비해온 전략은
포유와의 슈퍼매치 첫 경기에서 강력한 푸시 메타를 보여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팀DK가 내일 벌어지는 얼라이언스와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들려줬다. Q 슈퍼매치에 참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수 치 레이(아이디 BurNIng)=한국에 처음와서 긴장했지만 게임이 순조롭게 잘 풀렸다. 내일 얼라이언스와의 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인터내셔널 2013 이후 대대적인 팀 개편이 있었다. 이후 팀워크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A 차이
삼성 갤럭시 오존이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삼성 오존은 1세트에서 교전마다 완벽 팀워크를 바탕으로 매번 승리를 챙겼다. 또 중요한 순간마다 '마타' 조세형의 명품 크레센도가 작렬, 1세트를 가져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또 2세트에서는 '다데' 배어진의 제드가 8킬 1데스로 맹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Q 승리한 소감은.A 조세형(Mata)=롤드컵,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2013-11-15
추운 겨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현장을 찾은 팬들의 마음을 녹여줄 버프걸이 공개됐다. 서울종합예술대학교 아나운서 쇼호스트학과에 재학 중인 스무살, 송채림이 바로 3기 버프걸이다.롤챔스 윈터 개막전에서 처음 만난 송채림은 풋풋한 미소가 매력적이었다. 버프걸 2기 모집 신청을 못해 아쉬웠다는 송채림은 윈터 시즌 버프걸 모집 공고가 뜨자마자 곧바로 신청했다."이번 버프걸 경쟁률이 50대1이었어요. 자기소개 영상에서
IM 2팀 '쿠로' 이서행의 실력에 물이 올랐다. 이서행은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 신들린듯한 '미드 리븐' 플레이를 선보이며 MVP에 선정됐다.이서행은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 16강 나진 소드와의 경기 2세트에서 리븐을 선택해 7킬 1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최근 선수들 사이에서 각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서행은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탈락한 후 눈물을 흘
디펜딩 챔피언 SK텔레콤 T1 K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K텔레콤 K는 1세트 인베이드 상황부터 '페이커' 이상혁이 선취점을 올리면서 순조롭게 출발했고, 르블랑을 선택한 이상혁의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워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반대로 선제점을 내줬지만 SK텔레콤은 팀 멤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20분 초반만에 경기를 매듭 지었다.Q 승리한 소감은.A 이상혁(Faker)=부산 벡스코에서 한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AOS 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3에서 '히어로즈' 알파 버전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블리자드는 15일 지스타 B2C관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히어로즈'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줬다. 이날 인터뷰에 나선 데이비드 킴은 '히어로즈'에서 영웅, 맵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로, 앞서 '스타크래프트2' 밸런스 디자인을 맡은
세계적인 도타2 해설자인 'Tobi Wan' 토비 도슨이 슈퍼매치 3주차를 중계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토비는 1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벌어지는 슈퍼매치 3주차 얼라이언스, 포유, DK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토비는 중계를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e스포츠를 예전부터 지켜봤는데 직접 방문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한국에 온 소감을 말해달라. A 예전부터 한국의 e스포츠를 지켜봤는데 직접 방문해서 기분 좋다. 지금까지 올 기회가 없었는데 넥슨에
은퇴를 선언한 선수의 인터뷰를 할 때는 대부분 두 가지 분위기로 나뉩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지 결정된 선수들과 인터뷰는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반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은퇴를 해야 하는 선수들은 조금은 침체된 상황이 연출되곤 하죠.윤용태의 경우에는 후자였습니다. 아직까지 게임을 계속 하고 싶은 열정이 있었고 전 시즌 좋은 성적을 냈던 윤용태였기 때문에 차기 시즌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팀도 프로리그 첫
2013-11-14
라이엇게임즈가 오는 2014년에 열리는 시즌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개최국을 한국으로 공식 확정했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 및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해외사업총괄매니징 디렉터와 챔피언스 윈터 시즌 참가 팀의 대표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병헌 협회장은 "라이엇게임즈와의 유치 논의가 마무리됐고 한국이 2014년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국으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다음은 라이엇게임즈 관계자와의 일문일답.Q 이번
2013-11-12
인트로스펙션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트딕을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트로스펙션은 11일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트딕과의 16강전 경기에서 2대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이승규=떨어질 생각은 안했다. 크게 긴장하지 않고 무난하게 승리한 것 같다. A 김진구=상대편 스나이퍼가 온라인에서 잘한다는 소문이 들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Q 쉽게 승리한 이유를 들자면.A 이승규
2013-11-11
스팀팩파이브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앳모스피어를 제압하고 조별 선두로 올라섰다. 스팀팩파이브는 11일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앳모스피어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강력한 뒷심을 보여주며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스팀팩파이브 민정선과 황경의는 "하던 실력에 10분의 1도 안나왔다. 승리했지만 떨떠름한 기분이다"고 아쉬워 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A 민정선=공격을 자주 막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경기가 안 풀렸다. 너무
웅진 스타즈 김유진이 EG 이제동을 꺾고 '스타크래프트2' 세계 최강자에 올랐다.김유진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이제동을 4대1로 제압하고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김유진은 "긴장하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그동안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데 노력했다. 큰 경기에서 보상이 따른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2013-11-10
EG 이제동이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냈다. 이제동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WCS 글로벌 파이널 4강전에서 테란 조성주를 3대1로 제압한 이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승리해서 결승에 간 것에 대해 정말 기쁘다"며 "우승을 정말 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결승전에 오른 소감을 묻자 이제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고 덤덤히 말했다. 2013년에 4번이나 결승에 올랐고 5번째 결승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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