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간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다. 게다가 온라인에서 워낙 자주 만나 경기를 펼쳤던 꼬꼬마텔레토비와 팀비원에프의 대결은 누가 덜 긴장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 꼬꼬마텔레토비가 기세에서 팀비원에프를 완전히 눌러 버리고 8강에 진출했다. 인터뷰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을 무섭지 않다고 당당하게 밝히기도 한 꼬꼬마텔레토비의 다음
2013-10-21
이보다 더 치열할 수는 없었다. 자각몽과 30.4가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친 끝에 풀세트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명승부를 보여줬고 결국 자각몽이 승리를 따냈다. 조기쁨과 원혜미는 위기 때마다 팀을 구해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Q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조기쁨=지난 시즌에 나는 없었지만 재경기 때문에 우리 팀에 앙금이 있었던 것 같다. 상대팀이 무조건 자각몽만 잡아낼 것이라 이야기하고 다닌 것을 보고 반드시 잡아내고
STX의 게임단 운영 포기로 위기를 맞았던 팀을 사비로 운영하던 소울 최원석 감독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3 결승전에서 백동준이 데뷔 처음으로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감춰왔던 눈물을 흘렸다. 최원석 감독은 "팀이 안정되지 못해서 예전만큼 도와주지 못했는데 멋진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해서 고맙다"고 말했다. Q 백동준이 우승을 차지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A 일단 너무 고맙고 환경이 안정되지 못해서 (이)신형이 결승전 만
2013-10-19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동안 4번의 팀을 옮기는 아픔을 겪어야 했던 소울 백동준이 데뷔 처음으로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백동준은 19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3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 어윤수를 4대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결승전 오기 전부터 빌드가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다. 우승할 줄 알았다. 솔직히 덜 기쁜 것이 있지만 우승해서 기분 좋다. 아직 시즌 파이널이 남았기 때문에 그 생
18일 열린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삼성 갤럭시 블루를 2대1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둔 CJ 엔투스 블레이즈 선수들은 이날 생일을 맞은 강현종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남겼다. CJ 블레이즈 승리 주역 강찬용, 이호종, 함장식은 "생신을 맞은 감독님께 최고의 승리 선물을 드렸다"며 "WCG 결선에서 메달권에 반드시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 WCG 2013 결선 한국 대표로 선발된 소감은. A 강찬용(앰비션)=처음 시작할 때는 기
2013-10-18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8 뉴욕 우승자인 스타테일 이승현이 MVP 서성민과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승현은 18일 벌어진 경기에서 서성민을 2대1로 제압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Q 3라운드에서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1세트에서 패할 뻔 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Q 3세트에서는 빠른 울트라리스크를 준비했는데. A 상대가 1,2세트를 하는 것을 보니 수
최근 벌어졌던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뉴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KT 롤스터 이영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진에어 최종환을 상대로 2대0 압승을 거뒀다. Q 3라운드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승리해서 기쁘다. 차기 시즌이 언제 열릴지 모른다고 들었는데 남은 시간 동안 약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Q IEM 뉴욕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A 정말 아쉽다. 경기에서도 역전패를 많이 당했다. 드림핵 부쿠
삼성전자 칸 김기현이 진에어 양희수를 제압하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기현은 18일 벌어진 3라운드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Q 3라운드 승리한 소감은. A 앞서 선수들이 인터뷰 했듯이 코드S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기에 마음이 덤덤하다. 예선을 치르는 느낌이었다. Q 1세트에서는 11-11 전진 병영을 준비하던데. A 양희수 선수와 인텔 익스트림(IEM) 뉴욕 예선에서 경기를 했는데
CJ 엔투스 김정우가 진에어 방태수를 잡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정우는 18일 벌어진 방태수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Q 3라운드를 승리한 소감은. A 원래 공격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다보니 수비만 하다가 승리한 경우는 별로 없었다. 오랜만에 수비만 하다가 끝나서 느낌이 색다르다. Q 어떻게 준비했나? A 팀 원들하고 맵 별로 몇 경기 했다. 워낙
CJ 블레이즈가 나진 실드를 2대0으로 완파하고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 진출했다. CJ 블레이즈는 5명이 한 몸처럼 움직이며 나진 실드를 압박했고, 2세트에는 22분만에 항복을 받아내며 전성기 때를 방불케 하는 경기력을 뽐냈다. CJ 블레이즈에 새롭게 합류한 '데이드림' 강경민과 '엠퍼러' 김진현의 활약 또한 대단했다.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강경민(DayDream)=이적 후 첫 대회인데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
2013-10-17
5시즌 만에 하부 리그로 내려온 에이서 이신형이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소울 신대근을 제압했다. 이신형은 이날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신대근을 2대0으로 꺾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저그 전은 자신있었다. 깔끔하게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Q 5시즌 만에 챌린저리그로 내려왔는데 충격받지 않았는지. A WCS 16강에서 탈락해서 충격적이었다. 그렇지만 실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했
e스포츠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겠다는 야심찬 기획으로 시작된 'HerStory'. 기획 단계 때부터 정소림 캐스터는 섭외 1순위였습니다. e스포츠에 몇 안 되는 여성인데다 그 와중에도 또 몇 안 되는 유부녀이자 한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이었죠. 정소림 캐스터는 e스포츠에 종사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하는 엄마들(이하 워킹맘)에게는 부러운 존재입니다. 일과 육아를 동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죠. 남성들의 세계인 e스
"결과는 참패였지만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13 일본 대표인 'Albion' 아사키모리 다이치가 CJ 엔투스와의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사키모리는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CJ와의 친선전에서 1세트에 출전했지만 정우용의 전략적인 플레이에 완패했다.아사키모리는 스타크래프트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프로게이머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흥분됐다"며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수확이 있었다
SK텔레콤 T1 정명훈이 WCS 코리아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아주부 김성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정명훈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김성한의 물량을 막지 못하고 첫 세트를 내줬지만 땅거미 지뢰를 활용한 플레이로 나머지 2세트를 가져갔다. Q 3라운드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오랜만에 방송 경기라서 승리하고 싶었다. 기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아 아쉽다. Q 개인리그 결승 때문에 연습을 제대로 못했을 것 같다. A 그래
2013-10-16
삼성 갤럭시 블루가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가장 큰 이변을 만들어냈다. 삼성 블루는 롤드컵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을 맞아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이변의 정점에 올랐다. 삼성 블루는 형제팀인 삼성 오존에 이어 SK텔레콤까지 잡아내면서 두 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삼성 블루가 SK텔레콤 T1을 제압하는 핵심 인물이었던 최천주와 허원석은 "비시즌이라 반짝하는 팀이 아니라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WCG 최고의 무대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
MVP 황규석이 같은 팀 조중혁을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황규석은 16일 벌어진 경기에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Q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승리한 소감은. A 무덤덤하다. 딱히 승리해도 큰 혜택이 없어서 그런지 연습 경기한 기분이다.Q 팀킬이었는데 어떻게 준비했나? A 코드S 가는 거라면 눈치보면서 했을건데 할 거 하면서 휴가도 갔다오는 등 편안하게 준비했다. Q 코드S에
웅진 스타즈 김유진이 예언자 활약을 앞세워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스타테일 김남중에게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Q 3라운드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어제 귀국해서 시차 적응 때문에 힘들었다.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Q 뉴욕을 다녀왔는데 기분이 어땠나? A 일찍 탈락하니까 화가 나더라. 다음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출전한다면 오래 살아남고 싶다. Q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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