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백동준은 입단한 팀마다 해체를 거듭하면서 인생이 굴곡이 없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백동준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프라임 조성주를 제압하면서 데뷔 4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백동준은 경기 후 "데뷔 첫 개인리그 결승인데 눈물날 것처럼 기쁘다"며 "결승전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데뷔 첫 WCS 결승에 올랐다. A 첫 개인리그 결승이다. 눈물날 것처럼 기쁘다. 경기력이 제 스스로 안 좋
2013-10-09
오랜만에 개인리그 본선에 올라온 진에어 그린윙스 최종환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SK텔레콤 T1 정경두에게 승리를 거뒀다. 최종환은 이날 벌어진 1세트에서는 바퀴와 저글링을 활용한 플레이로 승리했고 2세트는 저글링 찌르기로 경기를 끝냈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솔직히 말해서 연습했던 상황이 안나왔지만 운이 좋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1세트에서는 저글링 견제가 인상적이었다. A 래더에서 저를 이겼다고 해서 무서운 것이 사실이었
진에어 그린윙스 양희수가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CJ 엔투스 김정훈을 제압하고 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올랐다. 양희수는 이날 벌어진 김정훈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를 가져가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방송 경기를 오랜만에 해서 긴장을 많이 했다.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Q 김정훈과의 대진이 확정됐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월드 사이버 게임즈
CJ 엔투스 김준호가 친구인 프라임 장현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준호는 이날 벌어진 장현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일단 승리했지만 워낙 (장)현우와 친하다보니 찝찝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한 방송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 좋다. Q 승리할 자신이 있었나? A 이틀 전까지 빌드를 못 짜고 동족전 개념이 안 좋은 것 같아서 걱정
CJ 엔투스 정우용이 LG-IM 홍덕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올랐다. 정우용인 이날 경기 1세트에서 화력에서 승리를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Q 승리한 소감은. A 별다른 감흥이 없다. Q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A 프로토스가 최근 사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연습하는데 많이 패했다. 다행히 오늘 경기에서는 잘 풀렸다.Q 1세트에서는 몰래 확장기지를 몰랐나? A 이상한 건
EOT(Eye of Tiger Gaming)가 러시아 교포 선수들로 구성된 패스트 지지에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여주며 리그 첫 승을 거뒀다. EOT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17분 만에 24대0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상호(아이디 EoT.lly)=리그 처음 나오고 난 뒤 첫 승이다. 기쁘고 이런 기쁨을 계속 맛보고 싶다. A 권평(아이디 EoT.Pyung)=지난 MVP 핫식스를 상대로 승리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다. 나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쁘지만 다음 경기에서
2013-10-08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심포니도타가 외계침략자를 선택한 심재용의 활약을 앞세워 러시아 교포팀인 패스트 지지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심포니도타는 8일 오후 벌어진 도타2 넥슨 스폰서십 리그 16강 2경기에서 전 라인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김준환=기분 좋다. 예전에 EOT(Eye of Tiger Gaming)를 만나서 패했는데 복수를 하고 싶다.A 심재용=일단 기분이 좋다. 그렇지만 다음 주 EOT와의 경기가 있어서 걱정이 앞선다.Q 첫 번째 선택에서 레
버추얼 쓰론이 우즈베키스탄 교포와 몽골 선수로 구성된 아베에게 압승을 거두고 조별 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8일 벌어진 경기에서 버추얼 쓰론은 전 레인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22대3으로 아베를 제압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박성우(아이디 VT.Now)=오랜 시간 동안 연습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미미한 부분, 실수가 보였지만 최대한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완벽한 경기를 하고 싶다. A 김정기=준비를 많이 했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
소울 조성호는 최근 힘든 나날을 보냈다. 경기력이 저하됐고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렇지만 조성호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파이널에 당당하게 올라갔다. 조성호는 경기 후 "최근 의욕이 없었는데 진출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Q 시즌 파이널에 올라간 소감은. A 정말 올라갈 줄 몰랐다. 요새 의욕이 없어서 SK텔레콤 원이삭 경기만 준비했을 정도다. 승리하니까 아이러니하다. Q 지난 시즌부터 시즌 파이널에 올라가고 싶
'학교 매치'였던 스타테일 이승현과 송광호의 경기에서는 이승현이 승리를 거뒀다. 이승현은 6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2라운드에서 송광호에게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A 편안하게 임하고 오니까 잘 풀리는 것 같다.Q '학교 매치'였는데 경기를 평가하자면.A 2세트에서 광자포 러시를 배제했는데 당해서 불리하게 출발했다. 상대도 제가 올인을 할 줄 알고 대비만 하고 있더라. 그래서 병력을 이끌고
2013-10-06
스타테일 김남중이 프라임 변현우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남중은 6일 벌어진 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줬지만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Q 3라운드로 올라간 소감은.A 요새 챌린저 리그 준비를 별로 하지 않았다. 어제도 불꽃 축제 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다고 해서 영화를 봤다. 그래도 경기에서 제 실력이 나왔고 잘 풀린 것 같다. Q 왜 준비를 안한 것
소울 신대근이 김명운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진출했다. 신대근은 6일 벌어진 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김명운을 2대0으로 제압했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오늘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 3라운드에서 (이)신형이와 하게 됐는데 다시 한 번 붙어보고 싶었다.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가 많이 된다. Q 3라운드가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A 이야기 들었을 때 '이걸 왜 하나'
삼성전자 칸 김기현이 MVP 서동현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WCS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기현은 6일 벌어진 WCS 챌린저리그 2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서동현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아직은 덤덤하다.Q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나? A 쉬는 날이라서 연습할 사람이 없고 분위기도 안나서 손만 푼다는 생각으로 래더 위주로 준비했다. Q 오늘 경기를 본인 스스로 평가하자면.A 제가 실수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경기
아주부 김영진이 스타테일 박남규를 꺾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영진은 이날 경기 1세트에서는 전진 2병영 전략으로 승리한 뒤 2세트에서는 운영에서 밀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내줬다. 그렇지만 김영진은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오늘 승리해서 기쁘다. 하지만 큰 감흥은 없는 것 같다. Q 비방송 경기로 잡혀서 아쉬움이 많을 것 같은데. A 비방송 경기라서 그런
진에어 그린윙즈 이병렬이 SK텔레콤 T1 김지성을 제압하고 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병렬은 이날 벌어진 비방송 경기에서 김지성을 2대0으로 제압했다. Q 2라운드에서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기분이 좋고 생각보다 떨리지 않았다. 3라운드도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Q 3라운드에 올라가더라도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A 코드S 올라가도 경기를 못한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지금 한다면 높은 곳까지 올라갈 자신이 있
MVP '드림' 조중혁이 FXO 이동녕에 역전승을 거두고 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올랐다. 조중혁은 6일 열린 WCS 시즌3 챌린저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이동녕에게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Q 이동녕을 잡고 3라운드에 올랐다. A (이)동녕이 형이 워낙 유명해서 방송 경기를 예상했는데 비방송 경기로 이겨서 기쁨이 덜한 것 같다. Q 바퀴+저글링 찌르기에 첫 세트를 내줬는데 A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 맹독충 올인인 줄 알고 심하게 대비한 것이 패인으로 이어졌
SK텔레콤 T1 정명훈이 아주부 신희범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WCS 시즌3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 올랐다. 정명훈은 6일 벌어진 2라운드 비방송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연습 때는 승률이 안 좋는데 경기장 오기 전부터 느낌이 좋았다. 승리를 확신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지금까지 챌린저리그 3라운드에서 승리한 적이 없는데 이겨보고 싶다. Q 3라운드가 사실상 시즌 마지막 경기다. A 솔직히 생각을 안했다. 그렇지만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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