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4-2 위메이드
1세트 고강민(저, 5시) 승 <신청풍명월> 박성균(테, 11시)
2세트 고강민(저, 1시) 승 <콜로세움2> 전태양(테, 5시)
3세트 고강민(저, 1시) <신추풍령> 승 이영한(저, 7시)
4세트 김영진(테, 11시) 승 <러시아워3> 이영한(저, 7시)
5세트 김영진(테, 5시) <안드로메다> 승 신노열(저, 7시)
6세트 박찬수(저, 11시) 승 <데스티네이션> 신노열(저, 5시)
KTF 박찬수가 센스 있는 플레이로 전략적인 경기를 펼치며 위메이드 신노열을 꺾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찬수는 레어 업그레이드를 올리며 본진 밑에 몰래 해처리를 건설하며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신노열은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가며 스파이어 체제를 선택했다.
먼저 카드를 꺼낸 것은 신노열이었다. 신노열은 저글링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박찬수를 압박하며 테크트리를 올렸다. 그러나 박찬수는 본진에 성큰콜로니를 건설해 상대 저글링을 모두 걷어낸 후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역공을 시도했다.
박찬수는 뮤탈리스크로 견제 플레이를 펼치며 상대를 흔들었고, 이에 신노열은 스포어 콜로니를 건설해 방어에 주력했으나 박찬수는 빈틈을 노리고 저글링을 다수 생산해 공격을 시도했다.
결국 박찬수는 다수의 저글링을 앞세워 신노열의 앞마당을 초토화 시킨 뒤 본진까지 입성해 상대 병력을 섬멸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석 기자 jsher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