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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신희승 "카르타고2=배틀크루저"

이스트로 신희승이 이번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와 차기 MSL에서 사용될 카라타고2의 테란전은 배틀크루저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희승은 23일 변형태를 꺾고 차기 MSL에 진출한 뒤 기자들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카르타고2에서 한 선수가 배틀크루저 싸움으로 뜻을 굳히면 어쩔 수 없이 배틀크루저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희승이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이번 시즌에 앞서 변형된 맵 탓이라고. 신희승에 따르면 중앙 확장 지역에 가스가 사라지고 미네랄이 늘어나며 불리한 상황인 것처럼 보이지만 가스량에서 밀리지만 않으면 배틀크루저 숫자에서는 뒤질 일이 없다고 한다.

실제 이날 경기에서도 신희승은 자신이 불리한 상황으로 경기가 흐르자 배틀크루저를 생각하고 스타포트를 올렸다고 한다.

카르타고2에서는 지난 주 고인규와 안상원이 1시간이 넘어가는 장기전을 연출한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배틀크루저가 출연함으로써 앞으로도 한동안 테란 종족간의 싸움에서는 장기전이 예상된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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