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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김택용, 이제동마저 제압! 하루 2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2주 2일차@MBC게임
▶화승 2대3 SK텔레콤
1세트 이제동(저, 1시) 승 <아웃사이더> 박재혁(저, 5시)
2세트 구성훈(테, 11시) <데스티네이션> 승 김택용(프, 5시)
3세트 손주흥(테, 5시) 승 <황혼의그림자> 정명훈(테, 11시)
4세트 손찬웅(프, 11시) <신의정원> 승 고인규(테, 5시)
에이스결정전 이제동(저, 3시) <단장의능선> 승 김택용(프, 9시)

“위대한 혁명가!”

‘혁명가’ 김택용이 하루에 2승을 거두면서 SK텔레콤에게 승리를 안겼다. 개인적으로는 47승으로 다승 공동 1위를 지키고 있던 화승 이제동을 에이스 결정전에서 제압하면서 48승으로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김택용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제동이 해처리를 다수 늘린 뒤 히드라리스크를 보여주며 뮤탈리스크로 전환하는 테크니컬한 운영을 펼쳤지만 김택용은 이를 모두 알고 있다는 듯 드라군으로 상대했다. 이제동이 뮤탈리스크를 생산한 이유가 하이템플러를 저격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는 김택용은 드라군으로 보디가드를 해주면서 하이 템플러를 모아 갔다.

7시에 넥서스를 가져간 김택용은 공격력이 2까지 업그레이드되자 서서히 치고 나갔다. 이제동의 뮤탈리스크, 히드라리스크 조합 위에 사이오닉 스톰을 3차례 적중하며 병력을 녹인 김택용은 이제동의 추가 확장 기지인 12시를 파괴했다.

이제동이 럴커를 생산, 언덕 위에 진을 치며 버티기에 들어가자 김택용은 옵저버를 다수 생산하면서 곧바로 전장에 동원, 럴커를 한 기씩 잡아내며 영역을 넓혔다. 김택용은 드라군과 아콘의 공격력이 3까지 업그레이드되자 잔여 병력을 모두 치워낸 뒤 11시와 12시를 모두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기사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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