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김창선] 위메이드 3대0 승!

[[img1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해설위원 김창선 입니다.

프로리그 중위권 싸움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하위권 팀들의 반란이 무서운데요. 오늘 경기는 순위 싸움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두 팀간의 대결입니다. 하지만 시즌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에이스를 총 출동시킨 모습입니다.

우선 전반적인 분위기나 엔트리로 볼 때 위메이드의 3대0 또는 3대1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위메이드가 MBC게임에 맞춤 엔트리를 가지고 나온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1세트는 김재훈과 박성균의 경기입니다. 최근 박성균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얼마 전 도재욱을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김재훈에게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세트는 고석현과 전태양의 대결인데요. 최근 전태양의 저그전 성적이 좋지 않지만 한 이벤트리그에서 STX 김현우를 상대로 향상된 저그전 실력을 보여줬던 기억을 되살렸을 때 전태양의 승리를 예측해 봅니다. 전태양이 투스타포트 레이스에 이은 바이오닉 전략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예전에도 유리한 상황에서 머린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실수를 범해 패한 경험이 있는 만큼 사소한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전태양이 승리할 것 같습니다.

3세트는 장민철과 임동혁의 대결인데요. 장민철은 얼마 전 스타리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웅진 김명운에게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패한 경험이 있는 신예입니다. 아직 방송 경기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기 때문에 노련한 임동혁이 경기를 마무리 할 가능성이 높네요.

온게임넷 김창선 해설 위원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2주 3일차@온게임넷
▶MBC게임-위메이드
1세트 김재훈(프) <데스티네이션> 박성균(테)
2세트 고석현(저) <신의정원> 전태양(테)
3세트 장민철(프) <아웃사이더> 임동혁(저)
4세트 이재호(테) <단장의능선> 박세정(프)
에이스 결정전 <네오메두사>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