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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CJ 김정우, 뮤탈리스크 운영으로 14연승 달성하며 16강

◆아발론 MSL 2009 32강 A조
1세트 박찬수(저, 9시) 승 <단장의능선> 진영수(테, 3시)
2세트 김정우(저, 11시) 승 <카르타고3> 구성훈(테, 7시)
승자전 김정우(저, 9시) 승 <아웃사이더> 박찬수(저, 5시)

CJ 김정우가 로스트사가 MSL 우승자 박찬수를 꺾고 공식전 14연승을 달성하며 16강 진출자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김정우는 1해처리 레어 체제를 택했다. 반면 박찬수는 얼마 전 김명운을 깨뜨린 앞마당 이후 스포어 콜로니와 저글링 생산에 주력했다. 경기 중반까지 김정우는 김명운과 비슷한 운영을 선보였다. 무리해서 저글링을 낭비하지 않고 본진으로 안전하게 회군한 것만 달랐다.

김정우는 이 선택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박찬수가 앞마당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들었을 때 김정우는 다수 저글링으로 상대할 수 있었고 뮤탈리스크의 지원을 바탕으로 앞마당을 지켜냈다.

김정우는 이후 앞마당의 가스를 원활히 채취할 수 있었고 뮤탈리스크를 다수 확보했다. 스포어 콜로니 때문에 근접 공격을 하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에볼루션 챔버와 익스트랩터는 수 차례 파괴했다. 이때문에 박찬수는 병력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김정우는 정찰을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박찬수의 4시 추가 확장을 눈치챘고 박찬수가 가스를 채취하지 못하게 막았다. 어느새 김정우의 뮤탈리스크는 2부대가 넘어섰다.

김정우는 대규모 뮤탈리스크를 이끌고 상대 본진으로 재차 날아갔고 박찬수의 뮤탈리스크를 모두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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