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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8강 진출 내 손으로"

박명수 "8강 진출 내 손으로"
하이트 박명수가 스타리그 8강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출격한다.

박명수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5회차 경기에서 화승 이제동과 맞붙는다. 박명수는 1승1패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승을 기록중인 이제동에게 이겨야만 자력으로 8강 진출이 가능하다.

만약 박명수가 이제동에게 패하면 1승2패가 되면서 자력 8강 진출이 어려워 진다. 10일 김정우와 이영호의 대결에서 김정우가 승리하면 박명수는 탈락하게 되고 이영호가 승리한다면 1승2패를 기록한 세 명이 재경기를 치른다.

박명수가 이제동을 꺾는다면 2승1패가 되어 최소 재경기를 확보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10일 경기하는 김정우가 이영호를 제압한다면 A조는 이제동, 박명수, 김정우 모두 2승1패를 기록하기 때문에 3자 재경기를 하게 된다. 같은 재경기라고 해도 두 명이 올라가는 재경기와 1명이 올라가는 재경기는 느낌이 다르다. 또한 이영호가 김정우를 잡아준다면 박명수는 이제동과 동반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하게 되기에 반드시 이제동을 꺾어야 한다.

박명수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저그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상세를 타고 있다. 이제동이 최강의 저그전 기량을 갖고 있지만 최근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당했고 체력적으로 힘이 달린다고 밝힌 바 있다.

박명수는 “8강 진출은 내 손으로 결정짓고 싶다”며 “이제동에게 상대 전적이 뒤지고 있긴 하지만 스타리그 8강 진출이 달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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