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김택용-정명훈 토요일에서 목요일로 왜?

SK텔레콤 김택용과 정명훈이 오는 토요일로 예정됐던 아발론 MSL 16강전 경기를 목요일로 앞당겨 치러 그 배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택용과 정명훈의 '팀킬전'은 당초 11일 경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MBC게임은 6일 공식발표를 통해 "SK텔레콤의 요청으로 인해 김택용과 정명훈의 경기를 9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용운 감독은 이와 관련 "토요일에서 목요일로 경기를 바꿔달라고 한 것은 전적으로 팀킬의 특성 때문"이라고 답했다. 예정대로 토요일에 경기를 치를 경우 팀킬 특성상 두 선수를 분리시켜 연습할 수밖에 없고, 이 경우 주중 연습 방식이 일요일에 있을 프로리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감독은 "시즌 최종전인데다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좀 더 선수단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 매치업을 이동시켜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택용과 정명훈은 11일 경기만 예정보다 앞서 9일에 치르며 나머지 2세트와 3세트는 원래 일정인 16일에 치를 예정이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