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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창단 3년여만에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 재배출

하이트 스파키즈가 창단 3년 2개월5일만에 또 한 명의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를 배출한다.

하이트 스파키즈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전에서 같은 소속 팀 박명수와 문성진이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팀 간의 경기이기에 하이트는 무조건 한 명 스타리그 결승전에 진출시킨다.

하이트는 네이밍 권리를 팔기 이전 온게임넷 스파키즈 시절인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4강전이 열린 6월7일 한동욱이 홍진호를 3대2로 꺾으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2009년 8월12일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를 무조건 배출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3년2개월5일만의 쾌거다.

이번 결승 진출자 후보들은 하이트로서 큰 의미를 갖고 있는 선수들. 박명수는 2004년 KOR 시절 막내로 들어와 햇수로 6년째 한 팀에서 활약하면서 저그 에이스로 입지를 굳혔고 문성진은 다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이번 스타리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로열로더다.

하이트 이명근 감독은 "한동욱 이후 온게임넷 시절 내내 스타리그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했는데 이번 대회는 무조건 한 명은 결승에 오르니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2006년 이후 스타리그 우승-준우승자
신한은행 2006 시즌1 한동욱-조용호
신한은행 2006 시즌2 이윤열-오영종
신한은행 2006 시즌3 마재윤-이윤열
다음 2007 김준영-변형태
에버 2007 이제동-송병구
박카스 2008 이영호-송병구
에버 2008 박성준-도재욱
인크루트 2008 송병구-정명훈
바투 이제동-정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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