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3-0 하이트
1세트 권수현(저, 3시) 승 <단장의능선> 이경민(프, 9시)
2세트 한상봉(저, 1시) 승 <아웃사이더> 안준영(저, 5시)
3세트 신동원(저, 5시) 승 <왕의귀환> 하태준(프, 1시)
CJ 신동원이 막강한 자원력을 앞세워 하이트 하태준을 누르고 팀에 연승을 보탰다.
신동원은 스포닝풀 건설 후 앞마당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신동원은 소수의 저글링을 생산해 수비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상대의 동태를 살폈다.
신동원은 공격을 서두르지 않았다. 본진에 해처리를 4개까지 늘린 신동원은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 조합으로 병력을 생산하며 타이밍을 노렸다.
이에 하태준은 신동원의 전략을 간파하고 앞마당에 캐논을 소환하며 수비라인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신동원은 틈을 주지 않고 공격을 가하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신동원은 첫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지 못했으나 럴커와 뮤탈리스크 체제로 전환하는 시간을 벌기엔 충분했다. 이후 신동원은 다수의 뮤탈리스크로 견제플레이를 펼치며 상대의 시선을 분산 시킨 뒤 럴커로 하태준의 진출로를 장악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신동원은 추가 확장기지를 확보해 막강한 자원력을 바탕으로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남은 병력을 섬멸하며 GG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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