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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역 유성렬 감독, 사법 시험 준비

공군 에이스 감독직을 맡았던 유성렬 중위가 2009년 12월31일 전역을 명받았다.

정철하, 김평강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공군 에이스의 세 번째 감독으로 임명된 유성렬 중위는 1년6개월 동안 공군을 이끌면서 프로게임단의 전력 향상과 안정화를 위해 힘썼다. 군 소속 프로게임단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박태민, 한동욱, 민찬기 등이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과 가까이 근접했고 박정석, 오영종, 홍진호 등이 전성기와 가까운 성적을 내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등 공을 세웠다.

군 복무를 마친 유성렬 감독은 사법 고시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마친 뒤 장교로 공군에 입대한 유 감독은 전공을 살려 사법 관련 시험에 도전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울 예정이다.

유성렬 감독은 "공군을 떠나지만 에이스 프로게임단에 대한 관심은 계속 갖고 있을 것이다. 박대경 감독의 지휘 하에 의기투합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 전임 감독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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