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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선전에 SK텔레콤 1군 선배들 댓글로 칭찬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드림리그 준PO 승리 자축 댓글 놀이SK텔레콤 T1 선배들이 후배들의 선전에 응원 댓글을 남겨 화제다.SK텔레콤 T1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KeSPA 드림리그 09-10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위메이드 폭스를 4대1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재현과 정재우, 어윤수 등 저그 신예 트리오가 1승씩 보탰고 테란 최호선이 합세하면서 위메이드의 2군을 가볍게 꺾었다.SK텔레콤 2군 선수들이 승전보를 알리자 선배들이 댓글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데일리e스포츠 사이트에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된 최호선의 인터뷰가 게재되자 SK텔레콤 1군 선수들은 곧바로 댓글을 적었다. '최호선빠', '호선짱', '호선 선수 얼굴도 잘생기고 게임도 잘한다', '피부도 좋아요' 등의 댓글은 모두 SK텔레콤 1군 선배들이 남긴 것.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61.250...'으로 시작되는 아이피 주소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SK텔레콤 T1의 연습실 아이피임을 확인하고 "연습실에서 단체 댓글을 달았다", "아이피 61.250의 향연은... 당신들의 정체는 누구냐?? 그리고 t1저그팬 이란 닉넴은..흠.. 이승석선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선수들이 장난치는 듯 ㅋㅋ", "최고, T1 센스쟁이들"이라며 선수들의 댓글 놀이에 흥미를 표했다. 또 이승석이 직접 단 댓글로 보이는 "이승석 선수는 안나오나여 그선수 잘생기고 멋있는데 여기서는 안보이네여"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이승석 선수 여기서 이러면 곤란합니다"라고 애정 넘치는 질책(?)을 하기도 했다.SK텔레콤 1군 선수들이 댓글로 후배들을 격려한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 24일 빅파일 MSL 조지명식 현장에 나온 김택용, 정명훈, 이승석, 박재혁은 "후배들이 좋은 경기를 했다는 기사를 보고 나서 곧바로 댓글을 달았다. 후배들이 앞으로도 선전해주길 바란다"며 훈훈한 답변을 남겼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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