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위메이드 폭스가 이윤열을 은퇴처리했다.위메이드는 5일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을 선언한 이윤열을 공식적으로 은퇴처리했다.이윤열은 2000년대 초반 스타크래프트계를 휘저으면서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고 역대 개인리그 사상 가장 많은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등 최고의 반열에 올랐던 선수. 2007년 위메이드가 팬택을 인수했을 때에도 이윤열은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최근 서비스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에서 활동하기로 하면서 위메이드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이윤열은 팀을 떠났고 개인 자격으로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이윤열의 처리를 놓고 고민하던 끝에 은퇴로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타크래프트2가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이윤열의 프로게이머 자격은 상실됐고 아마추어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이윤열 자격 상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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