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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IeSF 그랜드 파이널 참가자 속속 가려져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데일리e스포츠는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가 제공하는 월간 뉴스레터를 번역해 e스포츠 팬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매달 발간되는 IeSF 뉴스레터에는 IeSF 행사와 관련된 내용도 있지만 각 회원국의 특파원들이 소개하는 e스포츠에 대한 열기, 대회 분위기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전 세계의 e스포츠 동향을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10월에 발간된 것이므로 현 시점과는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IeSF 참가자 속속 가려져
IeSF 2010 그랜드 파이널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참가국들은 국내 선발전을 마쳤고 10월에 열리는 최종 대결만을 기다리고 있다. 국가별 선발전 일정은 아래와 같다.


◇IeSF 참여 국가별 국내 대표 선발전 일정

◇네덜란드 선발전
네덜란드의 국내 선발전은 완료됐고 세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워크래프트3 선수인 마누엘 쉔카이젠이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IeSF 2010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네덜란드 e스포츠 협회는 이번 대회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모든 선수와 참가자들이 좋은 기억을 갖길 바란다.

또 다른 뉴스는 네덜란드 e스포츠 협회가 향후 국내 e스포츠 행사를 발전, 육성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대학과 협정을 맺고 업무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베트남 대표 선발전
피파온라인2 베트남 대표 선발전이 완료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선발전이 베트남 전역에서 열렸다. 9월13일과 14일 4,870명이 치열한 결승전을 관전하기 위해 몰렸다. IeSF 그랜드 파이널에 나갈 티켓을 얻은 선수는 규옌 탕 토안과 트란 민 코이다.


◇IeSF 대만 대표 선발전 모습.

◇대만 결승전
IeSF 대만 선발전이 9월에 열렸다. 대만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참석 여리 속에 결승전은 성공리에 진행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감독을 맡은 미셸 마더. 첫 여성 감독으로 임명됐다.

◆미셸 역사를 만들다
베드포드뷰의 미셸 마더는, 당시까지만 해도 남성들의 특권이자 보루로 여겨졌던 기록을 깨버렸다.

e스포츠가 오래도록 남성들의 점유물이라 여겨지고 있고 이 분야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주로 남자였고 여성은 수적으로 거의 없었다.

e스포츠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e스포츠 용품 또한 다른 전통 스포츠 만큼이나 팔려 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여전히 스포츠의 수준으로 보면 하위권에 처져 있다.

남아공 e스포츠 협회는 똑같은 기회를 보장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실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실제 변화가 일어나는 일은 극히 예외적이다.

미셸은 예외적인 일을 만들어냈다. 미셸은 남아공 e스포츠협회가 지역과 국가 대표 랜 대회를 진행하는 유일한 종목인 기타 히어로에서 큰 공을 세웠다. 그녀는 삼성전자로부터 큰 규모의 후원을 이끌어 냈고 남아공 전역에서 게이머가 대회에 참가하는데 기여했다다.

그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남아공 e스포츠 협회는 2010년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 2010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팀의 감독 타이틀을 미셸에게 부여했다. 미셸은 남아공 e스포츠팀의 감독 자리에 오른 첫 여성으로 기록됐다.

의심의 여지 없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표팀은 미셸의 관리 감독 하에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대학생 위한 e스포츠 워크숍 개최
다뉴브 대학은 게임 연구에 대한 콤팩트 스터디를 제공한다. e스포츠 전문가인 에스보 출실인 게르하르드 하우저가 학생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설했는데 이는 국내외 e스포츠에 대한 소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교육에 이론적인 기반을 두고 있으며 워크숍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아래 게이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네덜란드 e스포츠 협회, 메트로지와 제휴
네덜란드 e수포츠 협회는 9월22일 수요일 메트로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메트로지는 9월26일에 개최한 네덜란드 e스포츠협회의 행사에 관심을 갖고 인터뷰했다. 메트로는 무료 일간지다.

메트로는 2009년 10월 기준으로 유럽, 북남미, 아시아에 총 15개 언어, 18개국, 56개 판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일일 1700만명, 일주일에 3700만명이 읽는 유력지다.

네덜란드 e스포츠 협회는 10월27일과 IeSF 결승전이 끝난 뒤 2개의 기사가 메트로를 통해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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