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사람 껴안아 봐"
이 한마디에 KT 선수들은 단체 사진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껴안은 선수들이 한 두명 늘어가고.
결국 모두 껴안고 한 컷!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MBC게임.
가장 많은 팬들 보유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사진으로만 봐도 알 수 있다.
"MBC게임이 다른 팀에 비해 팬이 가장 많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한동안 김창선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 겨우 내뱉은 말.
"외모가..."
다음부터는 당당하게 이유를 말해도 될 듯 하다.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