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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화승 김태균, 김동현 잡고 3연승 질주!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R 2주차@MBC게임
▶화승 2-3 MBC게임
1세트 방태수(저, 1시) 승 < 벤젠 > 고석현(저, 7시)
2세트 손주흥(테, 1시) < 태양의제국 > 승 김재훈(프, 5시)
3세트 이제동(저, 3시) < 중원 > 승 이재호(테, 11시)
4세트 박준오(저, 11시) < 그랜드라인SE > 승 염보성(테, 7시)
5세트 김태균(프, 3시) 승 < 이카루스 > 김동현(저, 12시)

화승 김태균이 ‘묻지마 다크템플러’ 전략으로 김동현을 압도하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태균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 2주차 MBC게임전에서 팀이 위기에 몰린 5세트에 출전해 김동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지난 다섯 라운드 동안 거뒀던 승수인 2승을 이미 넘어서며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태균의 날이 선 감각은 초반부터 심상치 않았다. 김태균은 프로브로 오랜 시간 동안 김동현의 본진과 앞마당을 정찰해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훤히 지켜보며 플레이했다. 또한 김동현의 추가 확장 기지 타이밍까지 확인하며 마음 편하게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이었다.

김태균은 다크템플러가 생산되자 그동안 모아둔 질럿과 함께 9시 확장 기지로 공격에 들어갔다. 다크템플러 두 기만으로 견제를 하나 싶었지만 김태균은 질럿으로 성큰 콜로니를 파괴하자 곧바로 다크템플러 4기를 추가로 보냈다. 팀 선배인 오영종이 선보였던 이른바 ‘묻지마 다크 템플러’ 공격을 시도한 것이다.

김태균의 컨트롤은 섬세했다. 김동현의 드론만 골라 잡아낸 김태균은 이어 상대의 저글링을 두 부대 이상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히드라덴을 파괴한 김태균은 커세어로 오버로드와 뮤탈리스크를 모두 제압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아콘과 질럿으로 김동현의 앞마당까지 진군한 김태균은 방어타워를 모두 파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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