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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BC게임, 화승 잡고 6위 점프!(종합)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이재호, 이제동 잡고 3연패 탈출

MBC게임 히어로가 테란 라인과 프로토스 라인이 각각 2승씩을 합작하며 화승을 제압하고 시즌 2승쨰를 올렸다.

MBC게임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이재호가 화승 에이스 이제동을 잡아낸 데 힘입어 4대3으로 화승을 제압하고 6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화승은 1승3패로 최하위로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초반 분위기는 MBC게임에게 좋지 않게 흘러갔다. ‘살인병기’ 고석현이 화승 신예 저그 방태수에게 패하며 기선을 제압당했기 때문. 방태수는 프로리그에서 단 1승도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고석현의 패배로 MBC게임의 분위기는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2세트에 출전한 김재훈이 손주흥을 제압한 데 이어 3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이재호가 화승 에이스 이제동을 잡아내면서 승기는 MBC게임으로 넘어왔다. 이재호는 이제동이 스포닝풀 없이 3해처리를 건설한 허점을 노려 극강의 클로킹 레이스 컨트롤로 이제동을 압살하고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2, 3세트 기세를 이어 받아 4세트에 출전한 염보성도 박준오를 상대로 완벽한 메카닉 운영으로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를 3대1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염보성은 박준오를 상대로 초반부터 시종일관 유리함을 지켜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박수범. 박수범은 캐리어-아비터-하이템플러라는 꿈의 조합을 완성시키며 구성훈을 제압하고 MBC게임에 2승을 선물했다.

한편 화승 테란 라인은 이번 시즌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며 7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R 2주차@MBC게임
▶MBC게임 4대2 화승
1세트 고석현(저, 7시) < 벤젠 > 승 방태수(저, 1시)
2세트 김재훈(프, 5시) 승 < 태양의제국 > 손주흥(테, 1시)
3세트 이재호(테, 11시) 승 < 중원 > 이제동(저, 3시)
4세트 염보성(테, 7시) 승 < 그랜드라인SE > 박준오(저, 11시)
5세트 김동현(저, 12시) < 이카루스 > 승 김태균(프, 3시)
6세트 박수범(프, 1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구성훈(테,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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