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워크래프트3 대표 엄효섭과 윤덕만이 16강에 무난히 올랐다.
엄효섭과 윤덕만은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IeSF 2010 그랜드 파이널 워크래프트3 부문 경기에서 64강과 32강전을 편안하게 통과했다.
A조에 속한 엄효섭은 64강에서 덴마크의 레네 크레그를 2대1로 제압했고 32강에서 루마니아의 제칸 알렉산드루를 2대0으로 가볍게 꺾었다.
B조에 속한 윤덕만은 루마니아 라자르 알렉산드루를 2대0으로 꺾은 뒤 32강에서 러시아의 시로보코프 아르템을 2대1로 잡아냈다.
16강에서 엄효섭은 네덜란드의 마누엘 쉔카이젠과 만나고 윤덕만은 덴마크 대표인 토마스 글린크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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