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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10] 중국, 2년 연속 종합 우승

[중국 우한=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한국, 스타크래프트 우승으로 2위에 만족

중국이 IEF 2010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중국 우한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 IEF 2010에서 중국은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IEF 2009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중국은 워크래프트3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한국 선수들을 8강에서 일찌감치 탈락시킨 중국 선수단은 결승전 두 자리를 중국 선수로 채우며 금, 은메달을 확보했다. 2009년에도 워3 결승전에서 만난 루웨이량과 왕수웬은 2010년에도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루웨이량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후앙시앙도 3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워3 부문에서 메달을 독식하는데 성공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문에서도 중국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중국은 티루와 티루,로우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으며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한국의 위메이드 폭스는 중국의 티루에게 4강에서 패하며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중국은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메달 합계에서 한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중국은 2009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김택용과 송병구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며 겨우 체면치레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동메달을 추가한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하며 2009년 중국에 빼앗긴 종합 1위를 되찾는데 실패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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