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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M 2010] 김성식 "스타2보다 워3에 전념"

[중국 항저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곧 열리는 CEPL에 집중

한국의 워크래프트3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2와 병행하는 것과 달리 해외에서 후원을 받으면서 워크래프트3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식은 다른 선택을 했다. 중국에서 오는 12월에 개막하는 워크래프트3 프로리그인 CEPL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다.

Q 오늘 경기는 어땠나.
A 생각한 대로, 준비한 대로 잘 풀렸다. 그렇지만 젱쭈오가 정말 잘하는 선수라 어렵게 이겼다.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오늘 경기를 앞두고 어제 하루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이겼다. 내일 박준 선수와의 경기도 이 인터뷰를 마친 뒤 준비하겠다.

Q 드미트리 코스틴과 젱쭈오 선수가 유명한 언데드 플레이어이지만 드미트리가 은퇴했다.
A 해외에 언데드 선수가 별로 없다. 유명 선수 가운데는 드미트리 코스틴과 젱쭈오만 남았는데 드미트리가 은퇴하면서 젱쭈오만 남았다. 젱쭈오가 잘하기 때문에 혼자 남았어도 앞으로 잘 이끌어 갈 것으로 생각한다.

Q WCG와 블리즈컨 등 큰 대회를 석권했다. 진정한 챔피언이라 생각하는가.
A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 올해에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비슷비슷한 성적을 낸 선수가 많아서 이번 대회가 큰 변수가 될 것 같다.

Q 스타크래프트2를 할 생각은 없나.
A 12월이나 1월에 중국 베이징에 살면서 중국에서 열리는 워크래프트3 프로리그를 준비할 계획이다.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Q 요즘 성적이 좋다.
A 어떤 일을 하든 건강 관리가 중요한 것 같다. 2009년에는 몸이 안 좋아서 성적도 떨어졌다. 몸이 건강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강해진 것 같다. 요즘 들어 컨디션이 매우 좋다. 또 플레이가 침착해졌다.

Q 올해 대회 가운데 가장 중요한 대회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WCG가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thenam@dailyeps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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