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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S'자 기업, 스타리그서 S급 활약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STX-SK텔레콤 소속 선수 모두 16강 진출

STX 소울과 SK텔레콤 T1 선수들이 모두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2차전을 통과하며 프로리그의 상승세를 스타리그까지 그대로 이어갔다.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2차전 경기에서 STX 김현우와 김구현, SK텔레콤 정명훈 등 'S'자가 들어간 기업의 선수들이 모두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STX 소울과 위메이드 폭스의 대표 선수들끼리 맞붙은 D조와 E조 경기에서는 STX가 모두 승리했다.

프로토스전이 약하다고 알려진 STX 김현우는 프로리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위메이드 박세정을 상대로 완벽한 타이밍 러시를 선보이면서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했다. 프로토스전 10연패를 당했전 김현우는 최근 3연승으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구현과 전태양의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F조 경기에서는 김구현이 2대1로 승리했다. 세 세트 모두 수송선을 활용한 견제 플레이에서 앞선 선수가 웃었다. 1세트에서 김구현은 리버 드롭에 이은 다크 템플러 드롭을 통해 이겼고 2세트에서는 전태양이 드롭십에 탱크를 실어 기동성을 살리며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김구현이 리버로 전태양을 흔든 뒤 캐리어로 일찌감치 넘어가며 3연속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F조 경기에서는 SK텔레콤 정명훈이 고석현을 2대0으로 완파하면서 데뷔 이후 스타리그 16강에 모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명훈은 약점으로 지적된 바이오닉 전략을 완벽하게 이행하면서 고석현을 제압, 최근 프로리그 연승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D조 2차전
▶김현우 2대0 박세정
1세트 승 김현우(저, 8시) 승 < 패스파인더 >박세정(프, 12시)
2세트 김현우(저, 8시) 승 < 글래디에이터 > 박세정(프, 2시)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E조 2차전
▶김구현 2대1 전태양
1세트 김구현(프, 12시) 승 < 패스파인더 > 전태양(테, 8시)
2세트 김구현(프, 11시) < 글래디에이터 > 승 전태양(테, 1시)
3세트 김구현(프, 8시) 승 < 아즈텍 > 전태양(테, 4시)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F조 2차전
▶정명훈 2대0 고석현
1세트 정명훈(테, 12시) 승 < 패스파인더 > 고석현(저, 4시)
2세트 정명훈(테, 8시) 승 < 글래디에이터 > 고석현(저,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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