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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특별전] 신철우 "고향 팬들 앞에서 우승하고 싶다"

[부산=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배틀메이지 신철우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0 던전앤파이터 특별전에 참석해 막강한 실력을 뽐냈다.

신철우는 2대2 대장전과 3대3 대장전에 출전해 3연속 2킬을 선보였다. 특별전에서 막강한 실력을 뽐낸 신철우는 소니에릭슨컵 던전앤파이터 챔피언십 2010 시즌3 개인전과 대장전 동반 4강 진출에 성공한만큼 리그 최초 동반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경남 진주가 고향인 신철우는 오랜만에 경상도에서 치른 경기라 더욱 의미깊고 재밌는 경기였다고 말하며 "고향팬들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Q 부산까지 내려와서 경기를 한 소감은.
A 기나긴 원정길이었지만 고향과 가까운 곳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왔고 재밌게 경기했다.

Q 고향이 어딘가.
A 경상남도 진주다. 진주고등학교 출신이다.

Q 오늘 3연속 2킬을 기록했다.
A 첫번째 대장전이 2대2였고 두번째 대장전은 3대3 대장전이었는데 중견으로 출전했다. 선봉으로 출전했으면 3킬도 가능했을텐데 조금 아쉽다.

Q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A 부산이 홈그라운드나 다름없다. 당연히 컨디션이 좋을 수밖에 없다.

Q 게임전시회에는 자주 와봤나. 지스타를 본 소감은 어떤가.
A 사람도 많고 복잡하긴 한데 볼 것이 많아서 좋았다.

Q 어떤 게임에 관심이 가나.
A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남은 시간동안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상품도 많이 타가고 싶다.

Q 개인전 4강에서 상대할 권민우와 미리 경기를 치렀다.
A 생각보다 할만한 상대인 것 같다. 오늘 승리해서 자신감이 붙었다.

Q 4강전에서 만나도 승리할 수 있겠나.
A 경기장 상태가 용산과는 많이 다르다. 컴퓨터 사양은 부산이 훨씬 좋았지만 키보드나 회선은 용산이 훨씬 좋은 상태였다. 부산에서의 승리가 4강전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나.

Q 부산 던전앤파이터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지난 여름 부산에서 던파리그 결승전이 열렸다. 올해도 부산에서 결승전을 치렀으면 좋겠다. 개인전과 대장전 결승에 모두 출전해 고향 팬들 앞에서 우승컵 두개를 들어올리고 싶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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