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9주차
▶아처 2대1 쎄다
1세트 아처 7 < 하버 > 승 8 쎄다
2세트 아처 8 승 < 플라즈마 > 5 쎄다
3세트 아처 8 승 < 너브가스 > 4 쎄다
아처 O O O X O X X l O O X O O
쎄다 X X X O X O O l X X O X X
아처가 세미 프로팀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처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쎄다를 상대로 0대1로 뒤진 상황에서 두 세트를 연거푸 따내면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아처는 3세트 '너브가스'에서 시작부터 치고 나갔다. 스나이퍼 없이 돌격수로만 임한 아처는 정선룡과 이건일을 앞세우며 세 라운드를 연거푸 따냈다. 이건일이 숫자를 줄여주면 정선룡이 마무리하는 형국이었다.
4라운드에서 쎄다가 미션을 달성하면서 한 라운드를 따라 왔고 6, 7라운드에서도 지대근과 이민규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하자 아처는 별달리 힘을 쓰지 못했다.
후반 첫 라운드에서 이건일이 폭탄이 들어 있는 샘플실로 치고 들어가면서 흔들기에 성공하면서 아처는 격차를 벌렸다. 9라운드에서 박기호가 3킬을 달성하며 6대3으로 앞서 간 아처는 11, 12라운드를 연거푸 따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처는 이번 시즌 세미 프로팀과의 세 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세미 프로팀 사이에서는 최강임을 증명했다.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