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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뉴스] 불법 베팅 사이트 통한 승부조작…②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마재윤-원종서 등 관련자 10여명 영구제명데일리e스포츠는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여느 해보다 많은 이슈가 벌어졌던 e스포츠계를 돌아보고 희망을 설계하는 2011년을 맞이하자는 뜻입니다.<편집자주>블리자드와 그래텍의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보다 e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 사건은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한 승부 조작이다.불법 베팅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은 수 차례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한국e스포츠협회도 근절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현역 프로게이머들이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해 승부 조작에 가담한 사실은 올 2월 데일리e스포츠의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당시 불법 베팅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진들이 e메일을 통해 프로게임단 관계자에게 승부 조작을 요청한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게이머들의 가담 가능성이 제기됐고 각 프로게임단별로 내사에 들어갔다. 상황의 심각성이 알려지면서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4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5월 중순 검찰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아마추어 클랜 운영자와 마재윤, 원종서 등 현역 프로게이머가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해 승부 조작을 부추긴 브로커 역할을 했고 박찬수, 박명수, 문성진, 김창희 등 인기 선수들이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한 승부 조작에 연루된 혐의가 확인된 현역 프로게이머 11명은 전원 영구제명 조치를 당했고 6월부터 재판을 받았다. 6차에 걸쳐 공판을 받은 연루자들은 10월22일 형을 선고 받았다. 마재윤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원종서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등 대부분 집행유예를 받으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승부 조작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리그 방식도 변경됐다. 09-10 시즌 4라운드부터 엔트리 예고제가 폐지되고 현장에서 직접 선수를 선발하는 현장 투입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방식은 10-11 시즌에도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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