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뭐하지?'
정윤종의 2킬 활약에 SK텔레콤 에이스들이 벤치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다.
'드디어 1승!'
염보성이 정윤종에세 항복 선언을 받아내자 MBC게임 선수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쳤다.
염보성 '다행이다'
정윤종의 공격에 한 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승리를 따낸 염보성이 벤치로 돌아와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염보성 "강의 시작하겠습니다~"
승리를 따낸 염보성 '염선생' 모드로 돌아가 동료들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조금만 더!'
4세트 경기를 앞두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보는 염보성.
어윤수 "다녀오겠습니다!"
SK텔레콤의 두 번째 선수로 출전하는 어윤수의 손을 잡은 박용운 감독.
염보성 '2킬이다!'
염보성이 어윤수를 가볍게 꺾고 세트 스코어를 2대2 동점으로 만들었다.
2킬을 올린 염보성이 경기석을 벗어나면서부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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