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절대 아파서 그러는게 아니야~'KT와 화승이 17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시즌 3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KT의 선봉장으로 나선 우정호가 화승의 에이스 이제동에게 승리를 얻어내기 직전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이영호에게 홍진호가 다가가 격한 포옹신을 연출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영호의 표정이 마치 라이벌 이제동을 자신의 손으로 잡아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듯한 표정으로 비춰졌다. http://img.dailygame.co.kr/news/20110121/20110121_86d6dade8c4a83b7386875291e10e9c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