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위한 시작!'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과 함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이 시작됐다.
'시작이 반이다!'
1세트부터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SK텔레콤 박용운 감독.
홍진호 '느긋하지~'
레인보우에 환호하던 홍진호가 경기가 시작되자 잠잠해졌다.
정명훈 '1세트 선취!'
정명훈이 1세트를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더 밀어!'
1세트가 끝난 후 SK텔레콤 최연성 코치가 제자 정명훈에게 큰 소리로 주문을 했다.
'다시 해보자!'
송병구도 동료들과 회의를 끝내고 2세트를 위해 다시 경기석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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