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 제전인 '제3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2011 KeG)'의 종목 선정 심사가 진행된다.
대통령배 2011 KeG 주최/주관기관인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월4일 종목심사 공고를 발표하고 정식종목 및 시범종목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은 각각 3월11일,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정식종목 신청자격은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종목에 한정되며, 비공인종목은 역대 KeG에 참여한 종목사의 신규 게임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 종목들은 3월말 KeG 심사위원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KeG 심사위원단은 한국e스포츠협회 등록위원회와 대통령배 2011 KeG 주최/주관기관으로 구성되며, e스포츠 기여도, 종목 대중성, 대회 진행 기술 및 지원 능력 등의 기준에 맞추어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진행한다.
대통령배 2011 KeG 정식종목 및 시범종목은 3월31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