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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하이트 조경훈-정준환 "1R 전승이 목표"

하이트 엔투스가 2011 시즌 들어 3연승을 질주했다. 개막주차 경기에서 STX를 잡아낸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하이트는 1라운드 전승을 목표로 승수를 쌓겠다고 했다. 최근 박지오라는 아마추어 선수까지 영입하면서 인원을 충원한 하이트는 세미 프로 최강이라 불리는 에이카와의 경기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Q [Cz]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A 조경훈=3연승이라 기분이 좋다. 1라운드 전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A 정준환=세미 프로 팀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다. 경기 결과가 좋고 또 이렇게 인터뷰를 해서 기분이 좋다.

Q 3전 전승으로 리그 선두로 치고 나갔다.
A 정준환=KT가 내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시즌 초반이라 1위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광안리 직행을 노리고 있지만 6주차에서 강한 프로팀들과 죽음의 혈투를 벌여야 한다. 그전에 세미 프로팀에게 라운드를 내주게 되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세미 프로팀들에게도 항상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Q 박지오가 새로 합류했다. 소개를 부탁한다.
A 정준환=아직까지 마인드나 실력 면에서 프로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잠재력은 많은 친구이다. 잘 다듬는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Q 인원이 늘어나면서 나아진 점이 있나.
A 정준환=전략의 활용도가 커졌고 선수 한 명의 생각이 더 늘어나면서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온다.

Q 유성철이 조경훈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A 정준환=(조)경훈이가 그 인터뷰를 보고 나서 거만해졌다.(웃음) 아직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가 될 수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Q 연습은 얼마나 하나.
A 조경훈=개인 연습은 하루에 3~4시간씩 하고 저녁 시간 이후에는 팀 연습을 한다. 그리고 새벽 시간에는 각자 자유롭게 연습을 한다.

Q 세미 프로 가운데 강팀이라 소문난 에이카와 경기를 치른다. 각오는.
A 조경훈=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라운드도 많이 따고 2대0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A 정준환=최근에 우리팀 분위기가 좋고 연승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 그대로 다음 경기도 승리해서 연승을 계속 이어나가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조경훈=우리 팀이 내가 빠진 2세트에서도 강팀이라는 것을 증명해줘서 기분이 좋다.
A 정준환=최근 들어 경훈이가 거만해진 것 같다. 연습을 더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박지오가 오늘 처음으로 세트 승리를 거뒀다. 좀 더 우리들과 잘 어울리면 잘했으면 좋겠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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