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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대회는 시작하는데 스타리그는?

LOL 금요일 대회 진행-제작진도 스타리그 출신
팬들 사이에서 스타리그 폐지론 대두


온게임넷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정식 시즌 개막을 선포하자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궁금증을 표출하고 있다. LOL이 대회를 개최하기로 정한 날짜가 10년 동안 스타리그가 차지하고 있던 금요일이기 때문.

온게임넷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LOL 공식 리그인 LOL 더 챔피언 스프링 2012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오는 24일과 3월2일 이틀에 걸쳐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총 상금은 2억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원으로 역대 e스포츠 대회 가운데 톱 클래스에 드는 대회 규모를 자랑한다.

LOL 더 챔피언의 개막 소식을 들은 팬들은 새로운 e스포츠 종목의 탄생에 축하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LOL 더 챔피언 2012의 계획이 발표되자 각종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스타리그가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간판 중계진인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김태형 해설 위원은 물론, 성승헌, 정소림, 오성균 등 모든 중계진이 투입되는 것은 물론, 대회를 만드는 프로듀서 또한 스타리그를 맡았던 원석중 PD이기 때문. 지난 해까지 스타리그를 담당했던 방송 제작진, 출연진이 LOL 대회에 모두 투입된다는 것은 스타리그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LOL이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는 24일과 2일은 금요일로 스타리그가 진행되던 날짜라는 것도 스타리그의 위상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것이라는 예측을 부추기고 있다. 2000년부터 온게임넷은 금요일에 스타리그 생방송을 편성해왔기 때문에 LOL 대회가 스타리그의 자리를 빼앗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PGR21의 한 팬은 "LOL에 대한 기대가 크고 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굿바이 스타리그라는 생각이 드니 왠지 슬프다"라고 표현했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스타리그 폐지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하면서도 "언제 개최될 지도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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