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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LOL 결승] MiG 블레이즈 "형만한 아우는 있다"(종합)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결승
▶MiG 블레이즈 3대0 MiG 프로스트
1세트 MiG 블레이즈 승< 소환사의협곡 > MiG 프로스트
2세트 MiG 블레이즈 승< 소환사의협곡 > MiG 프로스트
3세트 MiG 블레이즈 승< 소환사의협곡 > MiG 프로스트

형님보다 나은 아우는 있었다.

MiG 블레이즈가 형님 팀 MiG 프로스트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 첫 정규 시즌의 우승을 차지했다.

MiG 블레이즈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결승전에서 MiG 프로스트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첫 정규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MiG 블레이즈는 1세트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프로스트가 먼저 꺼낸 상단과 하단의 체인지 전략을 맞받아친 블레이즈는 선제 킬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갔다. 대규모 교전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맞춘 블레이즈는 프로스트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도록 막아내면서 15대2로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블레이즈는 프로스트의 상단 담당 장건웅을 완벽히 봉쇄하면서 앞서 갔다. 복한규와 신동진이 호흡을 맞추면서 장건웅의 숨통을 조였고 하단 라인에서도 프로스트에게 뒤처졌던 분위기를 따라잡았다. 난타전을 치르면서 6대9로 끌려 가던 블레이즈는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10대9로 역전하며 여세를 몰아 2세트를 마무리지었다.

3세트에서는 라이즈로 플레이한 중단 담당 강찬용이 대박을 터뜨렸다. 교전이 펼쳐졌을 때 한 타이밍 늦게 합류한 강찬용은 깔끔하게 킬을 올리면서 프로스트에게 역전을 하락하지 않았다.

우승한 MiG 블레이즈에게는 상금 1억원과 월드 챔피언십 서킷 포인트 400점이 주어졌고 준우승한 프로스트에게는 상금 4,000만원, 포인트 200점이 수여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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