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다음 테켄] 레저렉션-각시니, 올킬 힘입어 동반 4강(종합)

B조 레저렉션과 각시니가 두 경기만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란히 1승씩 거두고 있던 레저렉션과 각시니는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다음 테켄 버스터즈 8강 4회차 경기에서 퍼펙트맨과 안녕친구들을 각각 제압하고 2승 고지에 올라서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4강에 선착했다.

퍼펙트맨을 상대한 레저렉션은 '무릎' 배재민이 펄펄 날았다. 1세트에서 퍼펙트맨의 '나비' 조정욱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레저렉션은 2세트부터 각성한 듯한 배재민을 앞세워 격차를 좁혔다. 2세트에 선봉으로 나선 배재민은 1세트의 부진을 털고 올킬을 해냈다. 배재민은 한 번의 실수없이 강력한 공중 콤보를 이어갔고 상대방의 빈틈을 놓치는 법도 없었다. 그야말로 탄탄한 플레이였다. 기세가 오른 배재민은 대장전에서 '오직연습' 조완호에게 3대0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팀 4강 진출을 견인했다.

각시니는 이지행이 1세트 올킬로 기선을 제압했다. 드라구노프와 라스 캐릭터로 플레이한 이지행은 그야말로 폭풍처럼 몰아붙였다. 상대의 실수를 호시탐탐 노려 이득을 취했고 벽을 이용한 압박 플레이로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퍼팩트 올킬에 성공했다.

이어 2세트는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으로 이어졌다. 각시니의 '풍호' 김민호가 올킬에 실패했지만 2킬로 혁혁한 공을 세웠고 '루드' 장재준이 마무리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