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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8게임단 김재훈, 역불사조 견제로 김구현 격파!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R 3주차
▶8게임단 2대0 공군
▷전반전 스타1 8게임단 2대0 공군
1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네오제이드 > 손석희(프, 1시)
2세트 이제동(저, 7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임진묵(테, 5시)
3세트 진영화(프) < 네오그라운드제로 > 이정현(저)
▷후반전 스타2 8게임단 2대0 공군
1세트 하재상(프, 1시) 승 < 묻혀진계곡 > 김승현(프, 7시)
2세트 김재훈(프, 2시) 승 < 안티가조선소 > 김구현(프, 8시)

"불사조로 역러시!"

8게임단 김재훈이 불사조를 먼저 모았던 공군 김구현을 상대로 몰래 2개의 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모으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김재훈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3주차 공군 에이스와의 후반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종목 2세트에서 프로토스 김구현을 맞아 불사조로 체제를 전환하며 승리했다.

불사조를 먼저 사용한 쪽은 김구현이었다. 우주 관문을 지으면서 불사조를 4기까지 모은 김구현은 김재훈의 본진과 앞마당을 돌아다니면서 탐사정을 중력자광선으로 들어올려 파괴하며 재미를 봤다.

앞마당 확장 기지도 일찌감치 건설한 김구현은 불멸자와 거신, 추적자를 모으면서 중반전을 노렸다. 김구현의 의도를 확인한 김재훈은 앞마당 지역에 우주관문을 2개나 지으면서 불사조로 체제를 전환했다. 김구현이 불사조로 공격을 시작하려 했지만 김재훈은 8기의 불사조를 보여주면서 상대의 공중 병력을 모두 제압했다.

김재훈은 불사조를 14기까지 모으면서 견제에 주력했다. 중력자광선으로 한 번에 탐사정을 12기씩 잡아낸 김재훈은 거신과 추적자에 이어 공허포격기까지 갖추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거신이 많았던 김구현을 상대로 김재훈은 공중 유닛을 동원해 거신을 일단 제압했고 화력전을 펼치면서 승리했다.

8게임단은 지난 KT전에 이어 2연승을 이어가며 5위까지 뛰어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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